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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봉하마을 '대통령 자전거 길' 더 길어졌다

송고시간2016-09-12 11:02

(김해=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노무현 전 대통령 고향인 경남 김해시 진영읍 본산리 봉하마을 내 인기 관광 상품으로 자리 잡은 '대통령 자전거 길'이 더 길어졌다.

김해시는 봉하마을~화포천 습지 생태공원까지 3.7㎞ 구간 자전거 길을 봉하마을~자광사~화포천 습지 생태공원을 잇는 7.04㎞로 배가량 연장해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봉하마을에서 자전거 타는 노무현 전 대통령
봉하마을에서 자전거 타는 노무현 전 대통령

노무현 전 대통령이 2008년 4월 손녀들을 자전거에 달린 수레에 태운 채 봉하마을길을 달리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자광사는 지역 관광 명물인 자전거길 취지에 공감해 사찰 앞길을 내줬다.

'대통령 자전거 길'은 시가 봉하마을 관광 자원 개발과 저소득층 일자리 제공을 위해 사업비 8천만원을 들여 지난 5월 개장했다.

이 길은 노 전 대통령이 귀향 후 자전거를 즐겨 타고 오가던 길이다.

특히 손녀 서은양을 자전거에 태우고 마을 논길을 따라 달리던 사진은 많은 이들이 추억하는 한 장면이다.

김해 봉하마을 '대통령의 길' 자전거 투어 [연합뉴스 자료사진]
김해 봉하마을 '대통령의 길' 자전거 투어 [연합뉴스 자료사진]

시는 1·2인용 자전거, 트레일러 등 자전거 20대로 운영하던 관광 상품에 이용객이 몰리자 자전거 10대를 추가했다.

자전거 이용료는 1인용 1시간 3천원, 2시간 5천원, 3시간 7천원이다.

2인용은 1시간 5천원, 2시간 8천원, 3시간 1만원이다. 트레일러(수레)를 달면 별도 이용료를 내야 한다.

수익금은 저소득층 자활·자립을 위한 자활기업 창업자금으로 사용한다.

시 대표 관광 명소인 봉하마을엔 2008년부터 전국에서 해마다 70만명 이상이 찾고 있다.

choi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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