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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리 "中, 북한카드 활용하려 핵실험 엄중단속 안해"

송고시간2016-09-11 23:40

CNN 인터뷰서 "김정은이 조금 미쳐야 한국은 다가서고 일본과 협상된다 생각"

전 국무 부장관 "북한, 美 차기대통령의 가장 중요한 위협"

(워싱턴=연합뉴스) 신지홍 특파원 =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 힐러리 클린턴은 11일(현지시간) 북한에 대한 중국의 과소평가가 5차 핵실험 감행으로 이어졌다는 취지의 주장을 폈다.

클린턴은 이날 CNN과의 인터뷰에서 "상대적으로 최근까지, 중국이 북한을 통제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졌으며 북한을 활용할 수 있는 유용한 카드로 봤기 때문에 엄중히 단속하기를 원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은 북한 김정은이 조금 미치면, 한국이 자신들에 조금 다가갈 것이고, 그가 더욱 미치면 자신들이 원하는 것을 놓고 일본과 협상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며 "전략적 계산이었다"고 비판했다.

이와 함께 국가정보국장(DNI)을 역임한 존 네그로폰테 전 국무부 부장관은 한 라디오 인터뷰에서 "북한이 차기 대통령이 직면할 단 하나의 가장 중요한 위협"이라고 말했다.

그는 "언젠가 북한이 미 본토까지 도달하는 미사일을 쐈다는 소식을 새벽에 일어나 듣지 않으려면 우리는 이 상황을 진정 통제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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