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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더민주 부산시당, 한진해운 전담팀 구성키로

송고시간2016-09-11 18:53

(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위원장이 11일 오후 부산 자갈치시장에서 만나 한진해운 사태 해결과 국비확보를 위한 태스크포스(TF) 구성에 합의했다.

새누리당 이헌승 시당위원장과 더민주 최인호 시당위원장은 이날 회동에서 한진해운 사태가 조선업 위기로 침체한 지역 경제를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여야 정치권이 힘을 합쳐 위기를 극복하자고 입을 모았다.

새누리와 더민주 부산시당은 우선 한진해운 사태에 대한 정부 대책을 점검한 이후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또 부산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노력도 함께 하기로 했다.

부산지역 국회의원 가운데 새누리당 소속으로는 이진복 의원이 국회 정무위원장을, 조경태 의원이 기획재정위원장을, 유재중 의원이 안전행정위원장을 각각 맡고 있다.

더민주 김영춘 의원은 농해수위원장을 맡고 있다.

새누리와 더민주 부산시당이 구성하는 태스크포스는 소속 정당을 넘어 지역 현안 해결에 필요한 사안을 해당 상임위원회에 요구하고 진행 상황을 챙기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 위원장은 "한진해운 사태를 비롯한 지역 현안을 여러 상임위원회에서 다루기 때문에 소속 정당을 떠나 지역 발전 방안을 모색하자는 취지로 태스크포스 구성에 합의했다"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지금은 여야가 정쟁할 시기가 아니라 지역 발전을 위해 힘을 모을 때"라며 "여야 합동 태스크포스는 부산에서 처음 시도되는 협치의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새누리와 더민주 부산시당은 이른 시일 안에 태스크포스 구성을 완료하고 세부 활동 방향을 정하기로 했다.

이날 회동은 콜레라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수산업계를 지원하자는 취지로 자갈치시장에서 열렸다.

pc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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