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프로야구- 이승엽 600호 다음 기회로…삼성은 NC 꺾고 3연승

송고시간2016-09-11 17:31

이승엽, 3타수 무안타 삼진 3개…차우찬은 7이닝 무실점으로 11승

(대구=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삼성 라이온즈와 NC 다이노스가 맞붙은 11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삼성이 1-0으로 앞선 7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이승엽이 타석에 등장했다.

이승엽은 NC 선발 에릭 해커의 높은 공에 연달아 헛스윙해 5구 만에 삼진으로 물러났고, 관중석에서는 장탄식에 터졌다.

전날 홈런포로 시즌 24호, 통산 440호, 한·일 통산 599호를 기록했던 이승엽은 이날 대망의 600호에 도전했지만, 3타수 무안타로 물러났다.

이승엽은 2회말 무사 1루에서 헛스윙 삼진, 4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도 헛스윙 삼진으로 아웃돼 이날 해커와 3번 맞대결에서 모두 삼진을 기록했다.

이승엽은 13일 안방에서 열릴 한화 이글스전에서 한·일 통산 600홈런에 재도전한다.

대기록은 무산됐지만, 삼성은 NC에 2-0으로 승리해 3연승을 달렸다.

삼성 선발 차우찬은 올해 자신의 한 경기 최다 투구 타이기록인 131개를 던져 7이닝 5피안타 4볼넷 4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차우찬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5개 팀(샌디에이고, 피츠버그, 애리조나, 볼티모어, 세인트루이스) 스카우트가 지켜보는 가운데 기량을 과시했다.

삼성의 선취점은 2회말 나왔다.

삼성은 선두타자 최형우가 우익수 앞 안타를 치고 나갔고, 이승엽이 삼진을 당할 때 2루 도루에 성공했다.

1사 2루에서 백상원의 좌익수 앞 안타가 이어져 1, 3루가 됐고, 조동찬의 내야 땅볼을 NC 3루수 박석민이 더듬는 사이 최형우가 홈을 밟았다.

8회말에는 1사 2, 3루에서 박해민이 희생플라이로 쐐기점을 냈다.

NC는 선발 에릭 해커가 7이닝 3피안타 9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타선 지원을 받지 못해 시즌 3패(11승)를 기록했다.

시즌 92탈삼진으로 경기를 시작한 해커는 7회말 이승엽을 삼진으로 처리하며 역대 22번째 4년 연속 100탈삼진을 달성했다.

NC는 3회 무사 1, 2루, 5회 1사 만루, 8회 1사 1, 3루 등 적지 않은 기회를 잡고도 결정적 부족에 무릎 꿇었다.

이승엽의 3번째 타석
이승엽의 3번째 타석

(대구=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11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7회말 1사 때 관중들이 삼성 이승엽의 타석을 지켜보고 있다. 2016.9.11
psykims@yna.co.kr


4bun@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