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제66주기 완도 약산전몰경찰관 위령제

송고시간2016-09-11 14:43

(장흥=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전남 장흥경찰서는 지난 9일 전남 완도군 약산면 약산 경찰충혼탑에서 '제66주기 완도 약산 전몰경찰관 위령제'를 거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약산전몰경찰관 위령제 [전남지방경찰청 제공=연합뉴스]
약산전몰경찰관 위령제 [전남지방경찰청 제공=연합뉴스]

위령제에는 박경민 전남지방경찰청장과 김성 장흥군수 등이 참석해 전몰경찰관을 추모하고 유가족과 참전동지회원들을 위로했다.

박경민 청장은 추도사에서 "선배들의 헌신적 사명감에 깊은 경의를 표하며, 거룩한 희생정신을 계승해 전남 치안을 더욱 안정되게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1950년 9월 14일 6·25 한국전쟁 당시 장흥경찰서 부대 70여명과 지역방위군 30여명은 완도 약산도에서 해안 방어 임무 수행 중 야음을 이용해 장용리 해상을 통해 대규모 선단으로 침공해 온 적군 대대 병력과 격전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경찰관 26명과 지역방위군 3명이 전사했다.

이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1961년 9월 약산중학교 운동장에 충혼탑을 세웠으며, 완도군민 성금과 군비로 기금을 조성해 1986년 11월 장용리에 충혼탑을 다시 건립했다.

매년 9월 14일을 전후해 장흥경찰서와 약산 참전동지회의 주관으로 약산 경찰충혼탑에서 위령제를 거행하고 있다.

areum@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