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프로야구> 김경문 감독, 장현식 호평…"앞으로 선발 기회 준다"

송고시간2016-09-11 14:33

10일 삼성전 데뷔 첫 선발 등판서 5이닝 무실점

(대구=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비록 경기는 졌지만, 승리의 기운을 얻었다."

김경문(58) NC 다이노스 감독이 11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삼성 라이온즈전을 앞두고 오른손 투수 장현식(21)을 평가한 말이다.

장현식은 10일 삼성전에서 데뷔 후 처음으로 1군에서 선발 등판해 최고 시속 148㎞ 강속구를 던지며 5이닝 3피안타 1볼넷 4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팀이 1-0으로 앞선 가운데 마운드를 내려간 장현식이지만, 임정호가 역전을 허용해 데뷔 첫 선발승은 다음 기회로 미뤘다.

NC는 삼성에 1-4로 역전패했다.

외국인 투수 잭 스튜어트가 어깨 통증으로 자리를 비운 상황에서 장현식은 선발투수로 가능성을 보여줘 앞으로 활약을 예고했다.

김 감독은 장현식의 호투를 높게 평가하면서 "구창모도 그렇지만, 장현식까지 젊은 선발투수가 호투해 팀 장래가 밝다"며 웃었다.

이어 "장현식에게는 앞으로 선발로 기회를 주겠다"고 덧붙였다.

장현식은 삼성 타자를 상대로 직구와 슬라이더만 던지고도 점수를 내주지 않았다.

김 감독은 "힘으로 밀어붙이는 유형의 선수이고, 직구가 장점이다. (구위와 경기 운영 모두) 좋게 봤고, (이미 경찰청 복무를 마쳐) 군대 갈 일도 없으니 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감독은 젊은 선수를 쉽게 칭찬하지 않지만, "무뚝뚝하고 풍기는 분위기까지 나쁘지 않다"며 흡족한 마음을 감추지 않았다.

역투하는 장현식
역투하는 장현식

(대구=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10일 오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 NC 선발투수 장현식이 역투하고 있다. 2016.9.10
mtkht@yna.co.kr


4bun@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