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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전쟁기념관·수산시장 찾아…북핵 대응·민생 챙기기

송고시간2016-09-11 13:44

콜레라 당정도 긴급 소집…추석연휴 앞둔 주말 '동분서주'

(서울=연합뉴스) 안용수 현혜란 기자 =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가 추석 연휴를 앞둔 주말 민생과 안보 행보에 주력했다.

우선 이 대표는 11일 오전 예고 없이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을 방문했다. 지난주 벌어진 북한의 제5차 핵실험 도발로 인해 퍼진 안보불안에 대한 대응 성격이 담겼다.

이 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이곳에 17만명이 넘는 6·25 희생자 이름이 새겨져 있는 것을 보고 저도 모르게 눈물을 흘렸다"면서 "철통 같은 안보태세를 갖추고 우리와 싸워서 북한이 결코 이길 수 없다는 것을 알려주는 게 진정한 안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또 오후에는 콜레라 공포의 확산으로 추석 대목에 수산업이 직격탄을 맞자 국회에서 해양수산부 장관을 포함한 관계당국의 책임자를 불러 긴급 당정회의를 소집했다.

이어 강서수산시장을 찾아 회를 시식하면서 콜레라 감염 우려를 불식시키는 데 앞장섰다.

여기에는 집권 여당의 대표로서 여야, 또는 당내 정쟁보다는 되도록 많은 현장을 찾아 국민의 재산과 안전을 지키는 데 집중함으로써 정치적 차별화를 시도하겠다는 자신의 의지가 담겼다.

일정도 이날 오전 북핵에 대한 불안감과 농수산업 수입 감소에 대한 우려가 심상치 않다고 판단한 이 대표의 지시로 긴급히 마련됐던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이 대표는 10일에는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의 사이버통합전산센터를 방문해 북한의 사이버 테러 대응 태세를 점검했다.

이 대표는 직원들을 만나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사이버안전상황을 24시간 감시하고 점검해 국민의 재산과 정보를 지키는 총성 없는 전투를 수행하는 여러분이 자랑스럽다"면서 "휴일도 없이 365일 전투하는 노고 앞에 서니 경건한 마음마저 든다"고 격려했다.

또 서울 무교동의 청각 장애인들이 영상으로 통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손말이음센터'를 방문해 직원들과 즉석 간담회를 열었으며, 곧이어 스마트폰과 컴퓨터 중독 상담센터도 방문했다.

10일 마포구 상암동 사이버통합전산센터 방문한 이정현 대표
10일 마포구 상암동 사이버통합전산센터 방문한 이정현 대표

aayy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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