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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입영부대 102보충대 다음달 해체…강원 사단들 준비작업

송고시간2016-09-11 12:49

12개사단 69곳 신병교육대 73억원 들여 주변정리 작업

(춘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올 하반기 춘천 102보충대의 해체와 '신병 직접입영제'에 대비한 신병교육대 주변 정비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입영 장정[연합뉴스 자료 사진]
입영 장정[연합뉴스 자료 사진]

강원도는 오는 10월 4일 시행되는 '신병 직접입영제'에 대비해 도내 8개 시·군 12개 사단 신병교육대 주변 69곳을 정비한다고 11일 밝혔다.

102보충대가 해체되면 연평균 5만4천 명의 장정이 도내 8개 시·군 12개 사단의 신병교육대로 직접 입영한다.

이로 인한 방문객 수는 장정 1명당 평균 4명의 친지가 방문하는 점을 고려하면 연간 21만 명으로 예상된다.

신병교육대 정비사업은 입영 장정과 친지 등 방문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지역 주민에게는 소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신병교육대 주변 정비사업과 시군 자체 정비사업 '투 트랙'으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내년까지 총 73억3천430만원이 투입된다.

신병교육대 주변 정비사업은 진입로 정비, 주차장 조성, 안전시설과 안내표지판 설치, 농특산물 판매시설 등이다. 이 사업에는 10억원이 투입된다.

또 시군 자체 정비사업은 숙박·음식업소 시설 개선, 농어촌 버스 운행 증설, 공영 주차장 무료주차권 지원, 군 장병 할인 업소 지정·운영 등으로 63억3천430만원이 지원된다.

박용식 강원도 균형발전과장은 "신병 직접입영제 시행에 대비해 방문객이나 지역 주민의 불편 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지역 주민 소득과 연계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예산과 행정력을 최대한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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