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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2:00

송고시간2016-09-11 12:00

■ 軍 "北 핵사용 징후 포착되면 평양 지도서 사라지게 할것"

군 당국이 북한의 제5차 핵실험에 대응 차원에서 평양을 일정한 구역으로 나눠 핵무기 사용 징후가 포착되면 전쟁지휘부가 숨을 만한 해당 구역을 초토화하는 작전개념을 발전시킨 것으로 확인됐다. 군의 한 소식통은 11일 "국방부가 국회에 보고한 '대량응징보복'(KMPR:Korea Massive Punishment & Retaliation) 작전개념은 지도상에서 평양의 일정 구역을 완전히 사라지게 만드는 개념으로 보면 된다"면서 "평양을 일정한 구역으로 나눠 핵무기 사용 징후 등 유사시 전쟁지휘부가 숨을 만한 해당 구역을 뭉개버리는 개념"이라고 밝혔다. 즉 평양을 일정한 구역으로 나눠놓고, 핵무기 사용 징후 등 유사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 등 전쟁지휘부가 자리 잡고 있거나 숨을 만한 구역을 골라 대량의 탄도미사일이나 고성능 폭탄 등으로 초토화하는 작전개념을 발전시키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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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독]핵항모 로널드 레이건호 내달 한반도 출동…北핵실험 무력시위

미국이 북한의 5차 핵실험에 대응해 대북 억제력을 과시하고자 핵추진 항공모함인 로널드 레이건호(CVN-76)를 다음달 한국에 파견할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11일 "다음달 한미 양국 군이 서해와 남해에서 실시하는 연합 해상훈련에 로널드 레이건호가 참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미 군은 다음달 10∼15일 서해와 제주도 남쪽 해상에서 한미 연합 항모강습단 훈련을 할 예정이다. 이 훈련에 로널드 레이건호가 참가해 국제사회를 상대로 대형 도발을 일삼은 북한에 강력한 경고메시지를 보낸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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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朴대통령·여야 3당대표, 내일 오후 2시 청와대 회담"

박근혜 대통령이 12일 오후 2시 여야 3당 대표와 청와대에서 회담할 것을 전격 제안한 것으로 11일 알려졌다. 김재원 청와대 정무수석은 11일 오전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주요 인사들에게 전화를 걸어 이 같은 청와대 회동 일정을 제안했다고 복수의 야당 관계자들이 전했다. 이에 대해 더민주 추미애 대표와 국민의당 박지원 비대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모두 청와대 회동 제안을 수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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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형준, 수사 대상 변호사에 4천만원 빌려…절반 못 갚아

'스폰서·사건청탁' 의혹으로 수사를 받는 김형준(46) 부장검사가 자신이 수사한 사건 피의자였던 박모 변호사와 총 4천만원 규모의 돈거래를 수차례에 걸쳐 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 부장검사는 올해 1월까지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장으로 일했는데 이때 박 변호사가 피의자인 미공개 정보 이용 주식거래 사건을 직접 맡아 수사했다. 검찰 출신인 박 변호사는 재직 당시 김 부장과 함께 근무한 인연이 있다. 이들 사이의 금품 거래액이 애초 알려진 1천만원을 훌쩍 넘어 4천만원까지 불어나 '스폰서' 의혹 중심으로 이뤄지는 검찰 수사가 이들 사이의 관계를 규명하는 쪽으로도 확대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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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포기 1만원 하는 '金배추' 산지에선 겨우 1천원

"산지에서 1천원하는 배추를 소비자들은 10배나 비싼 값에 사 먹어야 한다니 해도 너무한 것 아닌가요" 올여름 폭염으로 인한 작황 부진과 추석 수요가 겹치면서 채솟값이 연일 널을 뛰고 있다. 상품 배추의 경우 포기당 1만원을 호가한다. 반면 산지 거래가는 1천원 선에 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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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건축이 밀어올린 서울 아파트값…"가격이 미쳤어요"

"요즘 시장이 제정신이 아니에요. 가격이 단기에 너무 많이 올라 떨어질 법도 한데 계속 수요가 달라붙어요. 무서울 정도예요." 서울 개포동의 한 중개업소 대표의 말이다. 이미 역대 최고가를 넘어선 개포 주공1단지의 경우 지난달 말 조합원 평형(주택형) 배정이 끝난 뒤 이달 들어 5천만∼1억원 가량 더 올랐다. 연초와 비교하면 3억원 이상 오른 값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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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미애 "집권 대비 당의 국무위원 추천권 당헌에 못박겠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11일 더민주가 집권하면 대통령과 당이 동반자적 관계로 국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당의 국무위원 및 대통령직 인수위원 추천권을 당헌에 명시하겠다고 밝혔다. 추 대표는 이날 국회 당 대표실에서 연합뉴스와 한 인터뷰에서 차기 대선과 관련, "캠프 중심의 선거가 아니라 당 중심의 선거를 치르겠다"며 "계파적 관점은 배격하고 역량이 있는 인사들로 당을 '인재은행'으로 만들어 집권이 가시화하면 인수위원회 위원이든 국무위원이든 당에서 검증돼 실력이 확인된 사람들이 추천되도록 하겠다. 당무위, 중앙위가 열리게 되면 이러한 방향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재 육성·발굴 및 영입을 통해 수권 가능성을 높이는 동시에 대선 과정과 포스트 대선 국면에서 대선후보측이 아니라 당이 주도하겠다는 '추미애표 집권플랜'으로, 친문(친문재인) 집중·독식 현상에 대한 당내 우려를 불식시키겠다는 차원으로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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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檢 박수환 '법률 컨설팅' 의혹 추가 조사…금주 기소

대우조선해양의 경영 비리를 수사하는 검찰이 각종 로비 의혹에 연루된 홍보대행사 뉴스커뮤니케이션스(뉴스컴) 박수환(58·여·구속) 대표 기소를 앞두고 추가 의혹 조사에 힘을 쏟고 있다. 검찰 부패범죄특별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은 지난달 26일 구속된 박 대표의 구속 기간이 추석 연휴 중 끝나는 점을 고려해 이번 주 초 그를 기소할 방침으로 11일 전해졌다. 박 대표는 송희영 전 조선일보 주필 등 유력 인사들과의 친분을 앞세워 정관계에 남상태(구속기소) 전 대우조선 사장의 연임 로비를 해주겠다는 명목으로 대우조선에서 수십억원대 일감을 수주한 혐의(변호사법 위반) 등으로 구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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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보험 누적흑자 20조 돌파…"너무 많이 걷었어"

건강보험이 곳간에 쌓아놓은 누적적립금이 20조원을 돌파했다. 11일 국회보건복지위원회 기동민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건강보험공단이 제출한 건강보험 재정통계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 들어 8월말 현재까지 건강보험 총수입은 37조7천387억원, 총지출은 34조5천421억원으로 3조1천966억원의 단기흑자를 기록했다. 누적 수지 흑자는 20조1천766억원으로 20조원을 넘어섰다. 건강보험 재정은 2011년 1조6천억원의 누적 수지로 재정 흑자로 돌아섰으며, 누적흑자는 2012년 4조6천억원, 2013년 8조2천억원, 2014년 12조8천억원, 2015년 16조9천억원 등 해마다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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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축은행 가계대출 7개월새 3조↑…생계형 빚 급증

최근 저소득층 가구가 돈을 많이 빌리고 있음을 엿보게 하는 통계가 잇따라 나와 가계부채에 대한 우려를 키우고 있다. 1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7월 말 현재 전국 저축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16조6천920억원으로 전월보다 5천924억원 늘었다. 월간 증가액이 6월(2천349억원)의 2.5배 수준으로 확대됐고 한은이 통계를 내기 시작한 2007년 12월 이후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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