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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곡성군 '정부3.0' 다양한 시책 발굴

송고시간2016-09-11 11:40

(곡성=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전남 곡성군이 '정부3.0'의 가치를 공공서비스에 적용하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추진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정부 3.0은 공공정보를 적극 개방·공유하고, 부처 간 칸막이를 없애 소통·협력하고, 국민 개개인에 대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는 정부 운영 패러다임이다.

곡성군은 수요자를 세분화해 개인별·유형별 공공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표로 맞춤형 서비스 추진에 정부3.0 가치를 적용했다.

대표적 사례가 수요자 특성, 정책 시급성과 시행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3단계 대중교통복지를 만들어 낸 것이다.

곡성은 1단계로 거동이 불편하신 분들을 위한 장애인 콜택시 요금을 60%가량 인하했고, 2단계에는 오지마을 어르신을 위해 효도택시 사업을, 3단계에서는 농어촌버스 단일요금제를 단계별로 시행했다.

선택적 복지와 보편적 복지의 조화를 추구한 과정에서 정부3.0 시책을 적용한 결과, 정책에 대한 시민 저항감이 제로에 가까웠다.

이 밖에도 곡성군은 행복학습 배달강좌제, 농번기 마을공동급식 지원 등 모두 12가지 맞춤형 서비스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정부3.0은 일하는 방식도 변화시키고 있다.

군은 국민이 직접 정책의제를 세부 설정하고 의제에 맞는 아이디어를 발산하여 집행을 위한 구체적 방법까지 제시하는 방식으로 곡성군 '발.그.래. 국민디자인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비효율적으로 진행된 회의문화에도 정부3.0 가치가 적용되고 있다.

곡성군은 PC영상회의를 통해 부서별·타 지자체·중앙부처와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있으며, 영상회의 시스템을 이용해 직원 동영상 교육·민원상담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곡성군은 '투명한 정부'를 만들기 위해 군정 주요 현황 632개에 대해 사전정보공개를 하고 있고 생산 문서 공개율을 78%까지 높였다.

또 5억원 이상 건설사업 등 주요 사업 31건에 대해서는 세부 추진 이력을 낱낱이 곡성군 누리집에 공개하고 있다.

pch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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