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강정호 시즌 18호포…3안타 3타점 4출루 활약에도 패(종합)

송고시간2016-09-11 11:50

피츠버그, 신시내티에 7-8로 져 2연패

강정호[AP=연합뉴스 자료사진]
강정호[A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강정호(29·피츠버그 파이리츠)가 시즌 18호 홈런을 포함 3안타 3타점 4출루로 펄펄 날았다.

강정호는 11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신시내티 레즈와 벌인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홈경기에 5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 2-0으로 앞선 3회말 2사 2루에서 왼쪽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을 날렸다.

강정호는 상대 선발투수인 신인 우완 로버트 스티븐슨과 2스트라이크로 맞서다가 시속 130㎞(80.9마일) 커브볼을 잡아당겨 비거리 101m 홈런을 만들었다.

앞서 강정호는 1회말 첫 타석인 1사 1, 2루에서도 1타점 적시타를 생산,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이때는 스티븐슨의 시속 135㎞(83.7마일) 커브를 공략해 중전 안타를 만들었다.

전날 무안타로 침묵했지만 볼넷과 몸맞는공으로 두 번 출루한 강정호는 이날 5경기 연속 멀티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이 홈런은 지난 8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 이후 3경기만에 나온 홈런이다.

또 강정호의 부상 복귀 후 4번째 홈런이다. 어깨 부상을 털고 지난 6일 돌아온 강정호는 6경기에서 4개의 홈런포를 가동했다.

강정호는 이 홈런을 포함해 이날 4타수 3안타(1홈런) 3타점 1볼넷으로 맹활약했다. 시즌 타율은 0.255에서 0.263(255타수 67안타)로 뛰어 올랐다.

그러나 팀의 7-8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강정호의 초반 3타점 활약으로 피츠버그는 4-0으로 앞섰지만, 4회초 신시내티에 5안타 1사구 1희생플라이를 내주면서 4-4 동점을 허용했다.

5회초에도 3점을 잃어 4-7로 역전을 당했다.

강정호의 호수비가 있었기에 더 많은 실점을 면했다.

무사 만루에서 강정호는 에우헤니오 수아레스의 3루수 땅볼을 낚아채 홈으로 송구, 실점을 막아냈다. 강정호의 재빠른 송구를 받은 포수 프란시스코 세르벨리는 1루로 공을 던져 병살을 합작했다.

강정호는 5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우익수 뜬공으로 잡혔다.

피츠버그는 6회말 1사 1, 2루에서 조시 해리슨의 2타점 적시타로 6-7로 추격했다. 헤리슨은 주루 중 다리에 불편함을 느껴 교체됐다.

1점 차 추격이 이어진 7회말에는 선두타자로 등장, 투수 블레이크 우드와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을 골라 나갔다. 하지만 다음타자 맷 조이스의 병살타에 함께 잡혔다.

피츠버그는 9회초 조이 보토에게 솔로포를 맞아 2점 차(6-8)로 밀려났다.

강정호는 9회말 1사 1루에서 다시 타석에 들어섰다. 2볼-1스트라이크에서 토니 싱그라니의 4구째 시속 152㎞(94.4마일) 포심을 잡아당겨 좌전 안타를 쳤다. 1사 1, 2루 만회 기회를 만든 강정호는 대주자 앨런 핸슨으로 교체됐다.

다음타자 데이비드 프리스가 삼진으로 돌아섰지만, 세르벨리가 적시타를 날려 피츠버그는 7-8로 추격했다.

그러나 2사 1, 2루에서 조디 머서가 3루수 땅볼로 잡혀 역전에 실패했다. 피츠버그는 신시내티에 2연패했다.

강정호 시즌 18호 홈런[AP=연합뉴스]
강정호 시즌 18호 홈런[AP=연합뉴스]

abbie@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