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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핵실험> 6자회담 미일대표 "추가·독자제재 추진…가장 강한조치"(종합)

송고시간2016-09-11 14:37

"한미일 연대…중국에 결의 착실한 이행·연대 촉구"

성김 특별대표·가나스기 日외무성 국장, 핵실험 대응 논의

(도쿄=연합뉴스) 김정선 이세원 특파원 = 미국과 일본의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는 북한이 5차 핵실험을 강행한 것에 강력하게 대응하기로 합의했다.

북핵 6자회담 미국 수석대표인 성김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는 미국과 일본이 북한의 5차 핵실험에 대한 유엔안전보장이사회 추가 제재를 위해 협력할 것이며 각각 독자제재 등 대응을 강화할 것이라고 11일 말했다.

교도통신과 NHK에 따르면 전날부터 일본을 방문 중인 성김 특별대표는 11일 6자 회담 일본 수석대표인 가나스기 겐지(金杉憲治)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과 도쿄에서 회담한 후 북한에 "최대한 강한 조치"를 할 수 있도록 양국이 연대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양측은 올해 3월 안보리가 채택한 대북 제재 결의가 북한이 결의를 위반하면 추가 조치를 하도록 명기한 이른바 '트리거'(trigger) 조항을 근거로 신속한 제재 강화를 안보리에서 요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회담 후 기자들과 만난 성김 특별대표는 북한의 5차 핵실험을 강하게 비난하고서 "북한의 위협으로부터 동맹국을 지키기 위해 미국은 모든 힘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유엔 안보리가 올해 3월 결정한 제재를 착실하게 이행하도록 중국에 계속 촉구하는 등 중국과의 연대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는 뜻을 함께 밝혔다.

성김 특별대표와 가나스기 국장은 11일 회담에서 한국을 포함해 한미일 3국이 결속해서 북한의 핵실험에 대응한다는 방침을 재확인했다.

성김 특별대표는 12∼13일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그는 6자 회담 한국 수석대표인 김홍균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의 회담을 열어 한미일 연대를 포함한 5차 핵실험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악수하는 북핵 6자회담 미일 수석대표
악수하는 북핵 6자회담 미일 수석대표

(도쿄 교도=연합뉴스) 북핵 6자회담 미국 수석대표인 성김(오른쪽)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와 일본 수석대표인 가나스기 겐지(金杉憲治)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이 11일 오전 일본 도쿄도(東京都) 외무성 청사에서 회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sewon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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