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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김나현, 롬바르디아 트로피 여자싱글 준우승

송고시간2016-09-11 07:36


-피겨- 김나현, 롬바르디아 트로피 여자싱글 준우승

연기하는 피겨 여자 싱글 김나현.[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연기하는 피겨 여자 싱글 김나현.[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한국 여자 피겨 기대주 김나현(과천고)이 2016 롬바르디아 트로피 여자싱글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김나현은 1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베르가모에서 끝난 대회 여자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117.69점(기술점수 63.37점·예술점수 54.32점)으로 선두에 올랐다.

전날 쇼트프로그램 점수(59.58점)를 합쳐 총점 177.27점을 받은 김나현은 히구치 와카바(일본·178.86점)에게 1.59점 차로 금메달을 내주고 종합 2위를 차지했다.

김나현의 총점은 올해 4대륙 선수권대회에서 기록한 자신의 기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공인 개인 최고점(170.70점)을 6.57점이나 끌어올린 신기록이다.

프리스케이팅 점수도 자신의 기존 역대 최고점(112.30점)보다 5.39점이나 높았다.

롬바르디아 트로피는 그랑프리 시리즈보다 단계가 낮은 대회로 김나현은 경기력 점검 차원에서 출전해 메달의 기쁨까지 맛봤다.

김나현은 첫 번째 점프과제인 트리플 루프-트리플 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깔끔하게 뛰었다.

하지만 두 번 트리플 러츠 점프에서 어텐션(에지 사용 주의) 판정이 나와 수행점수(GOE)가 깎여 아쉬움을 남겼다.

이후 김나현은 더블악셀-더블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시작으로 트리플 플립, 트리플 플립-더블 루프-더블 루프 콤비네이션 점프, 트리플 살코, 더블 악셀로 이어지는 나머지 점프 요소를 안정적으로 처리해 점수를 쌓았다.

플라잉 싯 스핀, 콤비네이션 스핀, 레이백 스핀은 모두 최고난도인 레벨4로 소화하고, 스텝시퀀스도 레벨3을 받으며 연기를 마무리했다.

함께 출전한 박소연(단국대)은 총점 156.85점으로 5위에 올랐고, 박세빈(정신여중)은 12.95점으로 18위에 이름을 올렸다.

페어에 출전한 지민지-테미스토클레스 레프테리스 조는 총점 124.14점으로 6개 출전팀 가운데 최하위로 밀렸다.

horn9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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