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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차준환 "좋은 성적 기뻐…평창올림픽 향해 노력"

송고시간2016-09-11 01:00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2016-2017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3차 대회에서 '역대 주니어 최고점'을 경신하며 우승한 차준환(15·휘문중)이 516일 앞으로 다가온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향한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차준환은 10일 매니지먼트사인 갤럭시아SM을 통해 "그동안 열심히 연습했다. 그 결과 오늘 좋은 성적을 내서 기분이 좋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차준환은 이날 일본 요코하마에서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3차 대회 남자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160.13점을 얻어 전날 쇼트프로그램 점수(79.34점)를 합쳐 총점 239.47점을 획득, 쇼트프로그램 1위였던 빈센트 저우(미국·226.39점)를 따돌리고 역전 우승했다.

차준환의 총점은 2014년 12월 치러진 2014-2015 ISU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일본의 우노 쇼마가 작성한 역대 주니어 최고점(238.27점)을 1.2점 끌어올린 신기록이다.

더불어 차준환은 국내 남자싱글 역대 쇼트프로그램·프리스케이팅·총점까지 모두 최고점을 작성했다.

특히 차준환은 약점으로 꼽힌 트리플 악셀(공중 3회전반)과 이번 시즌 필살기로 준비한 쿼드러플 살코(공중 4회전)도 완벽하게 소화했다.

차준환은 "트리플 악셀은 지난해부터 연습해서 이제 몸에 익숙해졌다"며 "쿼드러플 살코도 일본에 와서 링크에서 연습하며 동선을 파악하는 과정에서 오서 코치님이 직접 점프가 잘 될 것 같은 위치를 지정해주셨다. 그것에 맞게 뛰었는데 제대로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다음에 출전하는 주니어 그랑프리 7차 대회는 독일 드레스덴에서 열린다"며 "그때는 반드시 실수 없는 클린 연기를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주니어 그랑프리 데뷔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차준환은 평창 올림픽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의지도 드러냈다.

그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금메달 목에 건 차준환
금메달 목에 건 차준환

10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치러진 216-2017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남자싱글에서 우승한 차준환(휘문중)이 금메달을 목에 걸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갤럭시아SM 제공=연합뉴스)

horn9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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