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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곡사거리 인근 버스 지하차고지 조성…탄천주차장 대체

송고시간2016-09-11 05:15

서울시·강남구 버스 400~500대 수용 규모 추진

(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 = 서울 잠실의 탄천주차장을 대체할 대형버스 차고지가 서울 강남구 세곡사거리와 복정교차로 사이에 조성된다.

서울시는 2018년 말까지 강남구 율현동 산 10-1 일대 3만 6천㎡에 대형버스 지하 차고지를 짓는다고 11일 밝혔다.

버스 400∼500대를 수용하는 규모다.

이는 코엑스∼잠실운동장 일대 국제교류복합지구 개발과 맞물려 탄천변 주차장이 폐쇄되는 데 따른 대안이다. 탄천 주차장을 차고지로 쓰던 대형버스들이 갈 곳이 없어진다. 서울시는 탄천주차장을 없애고 탄천변 수변공원을 만들 계획이다.

차고지가 들어서는 지역은 자연녹지지역, 공원으로 현재 SK해운 소유다.

서울시는 버스 차고지를 짓는 데 토지 보상비 202억여원 등 약 364억원이 들 것으로 추산했다.

서울시는 다음달 기술용역타당성 심사를 시작으로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 용역과 투자심사 등을 거칠 계획이다.

서울시는 타당성 조사 결과 등에 따라 사업 계획과 예산 등이 변경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서울 강남구는 율현동 차고지가 탄천 주차장 수요를 대체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강남구는 탄천주차장을 대신해 영동대로 경기고 앞 지하에 대형버스 주차장을 만들어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국제교류복합지구 내 옛 한전부지에 건립되는 현대차 GBC 전망대를 찾는 관광객들을 실어나를 버스를 위한 주차공간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지금도 코엑스 면세점 주변 등에 교통대란이 심각하다고 덧붙였다.

대형버스 지하 차고지 예상 부지[서울시 제공]
대형버스 지하 차고지 예상 부지[서울시 제공]

탄천주차장 대체부지 위치도[연합뉴스]
탄천주차장 대체부지 위치도[연합뉴스]

국제교류복합지구 마스터플랜[연합뉴스 자료사진]
국제교류복합지구 마스터플랜[연합뉴스 자료사진]


mercie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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