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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구조조정으로 타격받은 영호남 자영업자 특별지원

송고시간2016-09-11 12:00

훈련계좌 즉시 발급…훈련비 최대 90%까지 지원

(서울=연합뉴스) 안승섭 기자 = 고용노동부는 조선업 밀집지역에 사업장을 둔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올해 말까지 특별지원을 한다고 밝혔다.

대상 지역은 울산, 부산, 창원, 거제, 통영, 고성(경남), 목포, 영암, 군산 등이다.

이는 조선업 구조조정으로 경제적 타격을 받은 자영업자들이 업종을 전환하거나 임금근로자로 전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특별지원의 주요 내용은 ▲ 직업훈련 대상 확대 ▲ 훈련계좌 발급절차 간소화 ▲ 훈련비 지원율 상향 등이다.

자영업자들의 참여를 늘리기 위해 훈련 대상은 종전의 연 매출액 8천만원 미만 개인사업자에서 연 매출액 1억 5천만원 미만 개인사업자로 확대했다.

자영업자가 신속하게 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훈련계좌는 즉시 발급해 신청부터 계좌 발급까지 최대 10일(일요일·공휴일 제외)을 넘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훈련계좌 한도는 기존 20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올리고, 훈련비 지원율도 50∼80%에서 70∼90%로 높였다. 이에 따라 훈련자 본인은 훈련비의 10∼30%만 부담하면 된다.

지원을 원하는 자영업자는 사업자등록증과 세금계산서 등 매출 자료를 갖고 가까운 고용센터를 방문하면 지원요건 확인 후 훈련계좌를 즉시 발급받을 수 있다.

고용부 권기섭 직업능력정책국장은 "조선업 구조조정 여파로 근로자뿐 아니라, 해당 지역 자영업자도 심각한 경제난을 겪고 있다는 현장 의견에 따라 이번 특별지원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조선 구조조정으로 타격받은 영호남 자영업자 특별지원 - 1

ssah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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