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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북항에 '부산만의 야간경관' 만든다

송고시간2016-09-11 07:37

종합계획·가이드라인 수립…관광활성화 견인

(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친환경 워터프런트로 재개발하는 부산항 북항 일대에 부산만의 특색을 지닌 야간경관이 조성된다.

부산항 야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부산항 야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부산시는 부산항 북항 야간경관의 성격과 기본개념을 정립하고, 북항 재개발에 따른 야간경관 실행계획과 가이드라인을 설정하는 북항 야간경관 종합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기존 지구단위계획으로는 특색있는 야간경관을 만드는데 미흡하다고 보고 부산항만공사와 협의를 벌이고 있다.

부산시는 '명품 북항'의 지역적 상징성을 빛으로 부각하는 특색있는 야간경관을 조성해 이를 브랜드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시는 북항 재개발 사업이 장기간 이뤄짐에 따라 우선 공사 중인 재개발지역 내 공사 가림막에 홍보용 야간조명을 설치하고, 새 국제여객터미널과 터미널 주변의 야간경관을 새롭게 꾸민다.

장기적으로는 종합적인 북항 야간경관 계획을 수립하고 이에 따른 가이드라인도 구체적으로 마련하기로 했다.

북항 야간경관 가이드라인은 항만을 포함한 수변공간과 산복도로 일대가 어우러진 북항만의 특화된 야간경관을 연출하는 기준이 된다.

공원, 건축물, 조경 등 지역별·유형별 야간경관 조성 상세계획도 별도로 만들고, 지역 특성이 반영된 야간경관 자원도 새로 발굴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야간경관이 조성된 북항 일대를 부산지역 야간경관 랜드마크로 만들어 도시경쟁력을 강화하고, 관광객이 머무는 도시로 만드는데 기여하도록 할 방침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항 북항은 산복도로와 원도심, 항만이 어우러진 부산의 상징과도 같은 장소"라며 "지역특색을 살린 야간경관을 조성하고 이를 브랜드로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josep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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