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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막판 동점골 허용' 서울, 울산과 무승부

송고시간2016-09-03 21:00

(서울=연합뉴스) 김태종 기자 = K리그 클래식 FC서울이 시즌 우승 희망을 위해 승점 3점을 보탤 수 있는 기회를 아쉽게 놓쳤다.

서울은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클래식 32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통한의 동점골을 허용하며 울산 현대와 2-2로 비겼다.

서울은 15승 5무 9패(승점 50)를 기록하며 선두 전북 현대(승점 62)와 격차를 승점 12로 줄이는 데 그쳤다.

패배 직전에서 벗어난 울산은 11승 8무 10패(승점 41)로 3위로 뛰어올랐다.

이날 경기는 오는 24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일정으로 앞당겨 치러졌다.

서울은 아드리아노-데얀-박주영의 '아·데·박 트리오'가 시즌 두 번째 선발 출전하며 울산의 골대를 노렸다.

서울은 전반 13분 울산의 공세에 밀렸다. 이정협의 패스를 받은 김태환의 슈팅이 골대를 살짝 빗겨가면서 위기를 넘겼다.

그러나 전반 17분 상대 페널티박스 정면에서 얻은 박주영의 프리킥이 왼쪽 골대를 강타하고 나왔다. 공격의 불씨를 댕긴 서울은 곧 이은 이석현의 왼발 슈팅이 골대를 살짝 빗겨갔다.

전반 33분에는 울산 한상운에 골대를 맞는 슈팅을 내주며 위기를 맞기도 했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서울은 후반 초반 득점포를 가동했다.

후반 4분 고광민의 오른쪽 측면 크로스가 수비수에 걸렸다. 고광민은 페널티박스 안에서 이를 다시 잡아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추가 골은 2분 뒤 곧바로 나왔다.

오스마르와 데얀으로 이어진 패스를 윤일록이 재빨리 넘겼고, 아드리아노가 이를 오른발 슈팅으로 해결했다.

서울은 여유를 잡는 듯했으나, 울산도 만만치 않았다.

후반 12분 울산은 마스다의 패스를 받은 코바가 추격 골을 만들어냈다.

이어 경기는 다시 알 수 없는 양상으로 전개됐다.

서울은 후반 25분 박주영이 날린 강력한 중거리 슈팅이 골대를 벗어나 추가 골을 만드는 데 실패했다.

서울은 후반 37분 울산 하성민이 위험한 플레이로 퇴장당하면서 수적 우위까지 점했다.

이대로 끝날 것 같은 경기는 경기 종료 1분을 남기고 희비가 엇갈렸다.

서울은 울산의 막판 맹공에 밀렸다.

그리고 후반 추가시간 5분이 끝날 무렵 정재용의 패스를 받은 김승준의 슈팅에 통한의 동점골을 허용했다.

taejong7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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