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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오승택 투런포' 롯데, KIA 잡고 원정 13연패 탈출

송고시간2016-09-03 20:07


-프로야구- '오승택 투런포' 롯데, KIA 잡고 원정 13연패 탈출

조쉬 린드블럼.[연합뉴스 자료사진]

조쉬 린드블럼.[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롯데 자이언츠가 원정 13연패 사슬을 끊고 실낱같은 가을야구 희망을 이어갔다.

롯데는 3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 방문경기에서 조쉬 린드블럼의 호투와 오승택의 결승 2점 홈런포 덕에 2-1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8위 롯데는 54승 65패가 돼 4위 KIA(59승 1무 61패)와 승차를 4.5경기로 좁혔다. 무엇보다도 지긋지긋한 원정 13연패도 사슬도 끊었다.

3연승을 노렸던 KIA는 5할 승률을 앞에 두고 다시 무릎이 꺾였다.

롯데 선발 린드블럼은 6⅔이닝을 사4구 하나 없이 7피안타 5탈삼진 1실점으로 막고 시즌 8승(11패)째를 챙겼다.

KIA 좌완 에이스 양현종도 6이닝 동안 삼진을 9개나 잡으며 6피안타 2볼넷 2실점의 호투를 했지만 패전의 멍에를 썼다. 양현종은 시즌 10패(8승)째를 당하고 롯데전 4연승 행진도 멈췄다.

양 팀 에이스의 맞대결답게 팽팽하게 전개되던 승부는 큰 것 한방으로 희비가 엇갈렸다.

롯데는 6회초 2사 후 황재균이 우전 안타로 출루하자 오승택이 양현종을 좌중월 투런포로 두들겨 승부를 갈랐다.

KIA는 7회말 2사 후 김주형이 린드블럼을 상대로 좌월 솔로포를 쏘아 올려 추격했다.

KIA는 3경기 출전 정지 징계에서 풀린 마무리 투수 임창용까지 9회 투입하면서 역전 의지를 드러냈다.

9회말 정규이닝 마지막 공격에서는 1사 후 서동욱이 중전안타를 치고 나가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김주형이 유격수 앞 병살타로 물러나 결국 주저앉았다.

9회 등판해 1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은 롯데 손승락이 시즌 15세이브(4승 2패)째를 올렸다.

hosu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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