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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北, 자칭 핵보유 지위 용인할 수 없다"

송고시간2016-09-03 18:21


푸틴 "北, 자칭 핵보유 지위 용인할 수 없다"

기자회견하는 한러 정상
기자회견하는 한러 정상

기자회견하는 한러 정상
(블라디보스토크=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박근혜 대통령과 러시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3일 오후(현지시간) 블라디보스토크 극동연방대학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16.9.3
leesh@yna.co.kr

(블라디보스토크=연합뉴스) 정윤섭 강병철 기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3일 박근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강조하고자 하는 것은 우리 두 나라는 평양의 자칭 핵보유 지위를 용인할 수 없다"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블라디보스토크 극동연방대학에서 박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마친 뒤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정상 회담에서 우리는 한반도 정세를 비롯한 중요한 국제 현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는 한반도 핵문제가 동북아에서의 전반적인 군사·정치의(긴장) 완화 틀 내에서 해결돼야 한다고 본다"며 "군사 대립 수준을 저감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악수하는 한러 정상
악수하는 한러 정상

악수하는 한러 정상
(블라디보스토크=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박근혜 대통령과 러시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3일 오후(현지시간) 블라디보스토크 극동연방대학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마친 뒤 악수를 하고 있다. 2016.9.3
leesh@yna.co.kr

이어 "(동북아) 역내 모든 국가간에 신뢰성의 기초를 마련해야 한다. 도발이나 긴장 고조를 외면해야 한다"면서 "우리의 노력을 통일해야 (동북아) 안정과 번영을 위해 역내 국가들이 접근할 수 있는 조건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푸틴 대통령은 양구 경제협력과 관련, "동방경제포럼 회의에서 아태 지역 경제 통합 전망 및 주요 문제에 대해서 의견을 교환했다"며 "러시아에 외국 기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할 수 있는 방법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대한민국은 러시아의 중요하고 전망이 밝은 역내 파트너"라며 "양국 간에 적극적인 정치 대화가 유지되고 있고, 양자 경제 관계는 전통적으로 긴밀한 호혜적인 성격을 띄고 있다"고 말했다.

jamin7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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