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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2부- '한지호 멀티골' 안산, 경남 꺾고 선두 질주(종합)

송고시간2016-09-03 20:56

2위 부천, 3위 대구도 승점 3 챙겨

(서울=연합뉴스) 차병섭 기자 =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2부 리그) 선두 안산 무궁화가 한지호의 멀티골을 앞세워 경남FC를 꺾었다.

안산은 3일 안산와스타디움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6 32라운드 경남과의 홈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안산은 지난달 4경기에서 1승 1무 2패로 부진했다. 특히 부산 아이파크에 0-4, 대전 시티즌에 0-5로 대패하는 등 내용도 좋지 않았다.

그러나 안산은 신형민 등 6명이 전역한 뒤 열린 첫 경기에서 후반 16분 한지호의 슈팅으로 승부를 갈랐다.

한지호는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최영준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로 감아 찼고, 공은 그대로 골대 오른쪽 구석으로 들어갔다.

한지호는 후반 추가시간 상대의 핸드볼 반칙으로 얻은 페널티킥 기회를 놓치지 않고 침착히 추가골을 넣었다.

경남은 이호석이 후반 추가시간 페널티 아크 부근에서 오른발 슈팅을 날렸지만 골대를 살짝 벗어났다.

이번 시즌 경남전 3연승을 거둔 안산은 승점 57(17승 6무 6패)로 선두 질주를 이어갔다.

2위 부천FC와 3위 대구FC 등 선두권 팀들이 모두 승점 3씩을 쌓으면서 순위 변동이 일어나지 않았다.

부천은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고양 자이크로FC와의 원정 경기에서 전반 10분 문기한의 결승골과 후반전 조범석, 강지용의 연속골로 3-0으로 이겼다.

대구는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충주 험멜과의 홈경기에서 전반 40분 세징야가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왼발 슈팅해 득점하면서 1-0으로 승리, 홈 3연패 부진을 끊었다.

4위 강원FC와 6위 FC안양의 경기에서는 양팀이 0-0으로 비기면서 승점 1씩을 나눠가졌다.

bschar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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