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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홍상삼, 불펜피칭으로 전역 신고…"4일 1군 등록"

송고시간2016-09-03 16:22

경찰야구단에서 군 복무 마친 홍상삼, 3일 잠실서 불펜피칭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홍상삼(26)이 잠실야구장 1루쪽 불펜에 들어서자 김태형(49) 두산 베어스 감독의 눈이 움직였다.

한용덕 수석 코치는 불펜 포수 뒤에서 홍상삼의 공을 지켜봤다.

군 복무를 마치고 팀에 복귀한 홍상삼에 대한 기대감이 드러나는 장면이다.

경찰야구단에서 복무한 홍상삼은 3일 전역해 곧바로 잠실구장을 향했다.

그리고 불펜피칭으로 '전역 신고'를 했다.

선두 질주 중인 두산의 유일한 약점은 불펜진이다.

홍상삼의 복귀는 두산 마운드에 큰 힘을 실을 전망이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지금 팀에 우완 불펜이 없다"며 "홍상삼을 4일 1군 엔트리에 등록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침 이날 두산 우완 불펜 김강률이 가래톳 부상 탓에 재활군으로 이동했다.

김 감독은 "김강률은 자칫하면 올해 정규시즌에 등판하기 어려울 것 같다"고 근심어린 표정을 지었다.

그래서 홍상삼의 전역이 더 반갑다. 김 감독은 홍상삼을 "당장 필요한 전력"이라고 표현했다.

이날 홍상삼, 안치홍(KIA 타이거즈), 전준우(롯데 자이언츠) 등 10명이 경찰야구단 복무를 마치고 소속 팀으로 복귀했다.

이들은 3일까지는 '군인 신분'이다.

'민간인'이 되는 4일부터는 프로야구 1군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다.

군 복무 마치고 돌아온 홍상삼
군 복무 마치고 돌아온 홍상삼

(서울=연합뉴스) 홍상삼이 3일 경찰 야구단 복무를 마치고 두산 베어스로 복귀해 잠실야구장에서 불펜피칭을 하고 있다.

jiks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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