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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올해 북한에 분유 65억원어치 지원…역대 최대"

송고시간2016-09-03 15:35


"스위스, 올해 북한에 분유 65억원어치 지원…역대 최대"

北 평양어린이식료품공장에서 생산된 애기젖가루(분유) [연합뉴스 자료 사진]

北 평양어린이식료품공장에서 생산된 애기젖가루(분유) [연합뉴스 자료 사진]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스위스가 올해 세계식량계획(WFP)의 대북 사업에 분유 1천567t(약 65억원 상당)을 지원한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3일 보도했다.

스위스개발협력처(SDC)는 VOA에 이같이 밝히며 스위스 정부가 북한에 한 해 지원한 분유 규모로 역대 최고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SDC는 375t이 지난달 28일 북한에 도착했으며 추가로 250t이 오는 5일 남포항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VOA에 밝혔다.

또 나머지 942t은 앞으로 네 차례에 걸쳐 북한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SDC는 덧붙였다. 분유는 '슈퍼시리얼'(혼합영양강화식품)로 가공돼 취약계층에 제공된다.

SDC는 VOA에 "스위스가 현금이 아닌 분유를 직접 구매해 북한에 지원하고 있다"며 "영양강화식품이 영양 부족을 겪는 어린이들의 성장과 회복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스위스는 세계식량계획을 통해 2009년부터 북한에 분유를 전달, 현재까지 미화 3천400만달러(약 380억원) 상당을 지원했다고 VOA는 전했다.

SDC는 1995년부터 대북 지원을 시작했으며 1997년에는 평양에 상주사무소를 개설했다.

이후 2002년부터는 개발협력 지원을 시작했지만, 스위스 의회의 요청으로 2011년 말부터 다시 인도주의적 지원으로 성격을 전환했다.

redfla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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