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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이집트, 테러 근절에 '한목소리'…국방·경제 협력 강화

송고시간2016-09-03 15:01

(뉴델리=연합뉴스) 나확진 특파원 = 인도와 이집트가 커지는 테러 위협을 우려하면서 양국 국방과 경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3일 인도 일간 타임스오브인디아 등에 따르면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전날 자국을 방문한 압델 파타 엘시시 이집트 대통령과 회담 후 기자 회견에서 "테러 확산과 급진주의 성장이 양국뿐 아니라 지역 여러 국가에 실질적 위협이 된다는 데 인식을 같이한다"고 말했다.

모디 총리는 이어 "이런 맥락에서 양국은 국방과 안보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며 "방산 무역과 전투역량 강화·훈련 등 분야 협력을 강화하고 대테러 정보를 교환하겠다"고 덧붙였다.

엘시시 대통령도 인도와 안보 협력을 강화하고 양국의 무역과 투자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국은 이를 위해 국가안보위원회 간 정보 교류 등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또 유엔에서 포괄적 테러 방지 협약이 체결되도록 협력하겠다고 공동성명에서 밝혔다.

이집트 측은 인도로부터 브라모스 미사일과 전투기를 구매하는 방안에도 관심을 나타냈다고 일간 이코노믹타임스는 전했다.

양국은 또 엘시시 대통령 방문에 맞춰 개최한 양국 경제인 회의에서 현재 30억 달러 (3조3천500억원) 수준인 교역규모를 80억 달러 수준으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세웠다.

2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압델 파타 엘시시(왼쪽) 이집트 대통령과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공동 기자회견이 끝나고 악수하고 있다.(AP=연합뉴스)

2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압델 파타 엘시시(왼쪽) 이집트 대통령과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공동 기자회견이 끝나고 악수하고 있다.(AP=연합뉴스)

ra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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