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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호우특보 모두 해제…창원 284㎜ 최고(종합)

송고시간2016-09-03 11:49

주택 침수 등 각종 비 피해도 잇따라

(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북상 중인 제12호 태풍 '남테운'의 간접영향으로 2일부터 3일 사이 경남지역에 많은 비가 내렸다.

창원기상대에 따르면 3일 오전 11시 현재 창원 284.6㎜, 통영 243.5㎜, 거제 199.5㎜, 남해 220.5㎜, 고성 284.5㎜, 김해 165.5㎜, 밀양 265.4㎜, 진주 120.4㎜, 합천 81㎜ 등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2일 오후부터 3일 새벽 사이 창원·함안·창녕·밀양·통영·고성·남해에 호우경보가, 양산·김해·거제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졌었다.

오전 11시 현재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면서 이들 지역에 내려졌던 호우특보는 모두 해제됐다.

많은 비로 일부 지역에 각종 피해가 잇따랐다.

2일 오후 거제시 해성중학교 주차장 축대 10여m가 무너져 응급복구됐으며 3일 새벽에는 창원시 의창구 대산면의 저지대 주택이 침수됐다. 창원시 마산합포구 오동동의 맨홀도 넘치기도 했다.

거제시 국도 14호선 일부 구간도 침수돼 차량통행에 어려움을 겪었다.

침수된 주택. [연합뉴스 자료사진]
침수된 주택. [연합뉴스 자료사진]

비상근무 중인 경남도 재난안전건설본부는 추가로 비 피해가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

창원기상대는 "시간당 20~30㎜의 강한 비가 내리다가 5㎜ 전후로 강수량이 줄어들면서 호우특보가 해제됐다"며 "내일 밤까지 10~40㎜의 비가 더 오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태풍이 일본 동쪽으로 다가오면서 바람이 강하게 불 전망이어서 산사태나 축대 붕괴 등의 피해를 보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b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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