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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3회 연속 메달' 일본수영 마쓰다 현역 은퇴

송고시간2016-09-03 09:26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올림픽에서 3회 연속 메달을 딴 일본 수영국가대표 마쓰다 다케시(32)가 선수 생활을 끝낸다.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 보도에 따르면 마쓰다는 2일 자신이 태어난 일본 미야자키 현의 고노 순지 지사를 예방한 자리에서 9일 이와테 현에서 열릴 전국체육대회 남자 자유형 400m 경기를 마지막으로 현역에서 은퇴하겠다고 밝혔다.

12일 도쿄에서 은퇴 기자회견을 할 예정인 마쓰다는 "브라질은 너무 멀어서 일본에서 모두에게 내가 다시 수영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면서 "어떤 상황에서 마무리할지 반년 전부터 생각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마쓰다는 2004년 아테네 대회부터 올해 리우 대회까지 4회 연속 올림픽에 출전한 일본수영의 간판선수다.

2008년 베이징, 2012년 런던 대회 접영 200m에서 2회 연속 동메달을 땄고 올해 리우에서는 단체전인 계영 800m 한 종목에만 출전해 일본의 동메달을 합작했다.

특히 런던 대회 때는 올림픽 2회 연속 2관왕인 '일본수영의 영웅' 기타지마 고스케가 개인종목에서 메달 획득에 실패하자 "기타지마를 빈손으로 돌려보낼 수는 없다"며 선수들을 독려해 단체전인 혼계영 400m에서 은메달을 일군 바 있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수영 남자 계영 800m에서 일본 대표팀에 동메달을 안긴 뒤 시상식에서 동료와 포즈를 취한 마쓰다 다케시(맨 오른쪽). [AP=연합뉴스 자료사진]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수영 남자 계영 800m에서 일본 대표팀에 동메달을 안긴 뒤 시상식에서 동료와 포즈를 취한 마쓰다 다케시(맨 오른쪽). [AP=연합뉴스 자료사진]

hosu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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