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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월드컵축구 예선 파죽의 5전승(종합2보)

송고시간2016-09-03 13:51

쿠이오토 결승골 온두라스, 캐나다에 역전승

미국은 세인트빈센트에 6-0 대승

(서울=연합뉴스) 차병섭 기자 = 멕시코가 2018 러시아 월드컵 축구대회 북중미 지역 예선에서 파죽의 5연승을 달렸다.

멕시코는 3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월드컵 북중미 지역 3차 예선 엘살바도르와 원정 경기에서 3-1 역전승을 거뒀다.

일찌감치 최종예선 진출을 확정한 멕시코는 5전 전승(승점 15)으로 남은 경기에 상관없이 A조 1위도 확정했다. 

북중미는 3차 예선을 통과한 A,B,C조 상위 2개 팀이 최종예선을 벌인다. 북중미는 3.5장의 티켓이 걸려 있다.

멕시코는 전반 24분 엘살바도르에 페널티킥을 허용해 끌려갔다.

그러나 후반 7분 만에 엑토르 모레노가 동점골을 터뜨렸다. 이어 6분 뒤 앙헬 세뿌르베다가 역전 골을 꽂아넣었다.

후반 18분에는 페널티킥까지 얻어내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앞서 같은 조 온두라스는 캐나다에 역전승을 거두고 조 2위를 지켰다.

23세 이하(U-23) 선수들이 주축으로 뛴 지난달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축구 8강에서 한국을 꺾었던 온두라스는 이날 홈 경기에서 캐나다에 2-1로 이겼다.

지난해 11월 캐나다 원정에서의 0-1 패배를 설욕한 온두라스는 2승 1무 2패(승점 7)를 기록하며 3위 캐나다(1승 1무 3패·승점 4)와 격차를 벌렸다.

온두라스는 전반 35분 캐나다에 선제 실점했지만 전반 추가시간 마리오 마르티네스가 동점골을 터뜨려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로멜 쿠이오토가 해결사로 나섰다. 쿠이오토는 리우올림픽에 와일드카드로 출전, 한국과 경기에서 공을 빼앗아 드리블 질주 후 패스까지 연결해 결승골을 도운 선수다.

후반 6분 역습 상황에서 문전으로 쇄도한 쿠이오토는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에 왼발을 갖다 대 골망을 흔들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미국은 카리브해 소국인 세인트빈센트 그레나딘 원정전에서 6-0으로 승리하며 사실상 최종예선 진출을 확정했다.

3승 1무 1패(승점 10)로 C조 2위가 된 미국은 과테말라(승점 7)보다 득실차에서 크게 앞섰다. 
 이에 남은 1경기에 상관없이 1위 트라니다드 토바고(승점 11)와 함께 최종 예선에 나갈 수 있게 됐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6위인 미국은 주력 공격수 클린트 뎀프시 등이 뛰지 않았지만 랭킹 156위인 세인트빈센트 그레나딘을 상대로 일방적인 경기를 펼쳤다.

지난해 11월 예선에서도 세인트빈센트 그레나딘에 6-1로 대승했던 미국은 전반 28분 바비 우드가 첫 골을 넣으며 대량득점의 물꼬를 텄다. 4분 뒤 맷 베슬러가 추가골을 넣었고, 조지 알티도어의 페널티킥 골로 전반을 3-0으로 마쳤다.

미국은 후반 교체 투입한 크리스티안 풀리시치가 멀티골을, 사샤 클제스턴이 추가 골을 기록했다.

결승골을 넣은 후 기뻐하는 로멜 쿠이오토[AFP=연합뉴스]
결승골을 넣은 후 기뻐하는 로멜 쿠이오토[AFP=연합뉴스]

bschar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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