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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오픈테니스- 조코비치, 3회전도 기권승…16강 안착(종합)

송고시간2016-09-03 12:04

1세트 경기 도중 상대 선수 기권…2회전에 이어 '행운'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노바크 조코비치(1위·세르비아)가 US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4천630만 달러·약 517억원) 16강에 진출했다.

조코비치는 3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대회 5일째 남자단식 3회전에서 미카일 유즈니(61위·러시아)에게 1세트 경기 도중 기권승을 거뒀다.

1세트 게임스코어 4-2로 앞선 상황에서 유즈니가 왼쪽 다리 통증을 이유로 경기를 포기했다.

조코비치는 이리 베셀리(49위·체코)와 2회전에서는 경기를 시작도 하지 않은 상황에서 베셀리가 팔 부상을 이유로 기권해 3회전에 올랐다.

경기 시작 후 불과 32분 만에 승리를 확정한 조코비치는 16강에서 카일 에드먼드(84위·영국)와 맞붙는다.

조코비치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왼쪽 손목과 오른쪽 팔에 통증이 있어 몸 상태가 완전하지 못했다.

게다가 1회전 상대였던 예지 야노비츠(247위·폴란드)는 한때 세계랭킹 14위까지 올랐던 선수고, 2회전에서 만난 베셀리는 올해 4월 한 차례 패했던 상대로 부담스러웠다.

또 3회전 상대 유즈니 역시 세계랭킹 8위까지 찍었던 베테랑으로 조코비치에게는 초반 험난한 대진의 연속이었으나 2, 3회전을 연달아 기권승으로 통과하는 행운이 따랐다.

조 윌프리드 총가(11위·프랑스)는 케빈 앤더슨(35위·남아공)을 3-0(6-3 6-4 7-6<4>)으로 제압하고 역시 16강에 진출, 잭 소크(27위·미국)와 4회전을 치르게 됐다.

소크는 2014년 이 대회 우승자 마린 칠리치(9위·크로아티아)를 3-0(6-4 6-3 6-3)으로 완파하며 기세를 올렸다.

라파엘 나달(5위·스페인) 역시 3회전에서 안드레이 쿠즈네초프(47위·러시아)를 3-0(6-1 6-4 6-2)으로 가볍게 따돌리고 16강에 진출, 루카 폴리(25위·프랑스)와 8강 진출을 다툰다.

여자단식에서는 전 세계랭킹 1위 캐럴라인 보즈니아키(74위·덴마크)가 모니카 니쿨레스쿠(58위·루마니아)를 2-0(6-3 6-1)으로 꺾고 16강에 올랐다.

보즈니아키의 다음 상대는 매디슨 키스(9위·미국)로 정해졌다. 키스는 오사카 나오미(81위·일본)와 3회전에서 3세트 게임스코어 1-5로 뒤지다 역전에 성공, 2-1(7-5 4-6 7-6<3>)로 이겼다.

올해 호주오픈에서 우승한 안젤리크 케르버(2위·독일) 역시 캐서린 벨리스(158위·미국)를 2-0(6-1 6-1)으로 완파했다.

케르버의 다음 상대는 페트라 크비토바(16위·체코)다. 케르버는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세계랭킹 1위에 오를 수 있다.

노바크 조코비치.(AP=연합뉴스)
노바크 조코비치.(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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