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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파주 체불임금 2.6%↓ 체불노동자 6.3%↑

송고시간2016-09-03 08:08

5천299명에 228억4천만원…체불임금 관련 고소·고발 440건


5천299명에 228억4천만원…체불임금 관련 고소·고발 440건

(고양=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경기도 고양·파주 지역내 체불임금 총액은 지난해 보다 줄었지만 임금을 받지 못한 근로자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고용노동부 고양지청에 따르면 올해 들어 7월 말까지 고양·파주 지역 근로자들이 일하고도 받지 못한 임금 체불액은 228억4천3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34억6천700만원보다 2.6% 줄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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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임금을 못 받은 근로자 수는 5천299명으로, 지난해 4천981명보다 6.3% 늘었다.

이 기간 제때 임금을 받지 못해 고용노동부에 진정하거나 고소·고발한 사건은 440건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 419건보다 5.0% 늘었다.

고양지청은 전체 체불액(228억 4천300만원) 중 85억1천만원은 지도해결로 청산하고, 110억3천700만원에 대해서는 해당 사업주들을 처벌했다. 32억9천600만원은 청산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고양지청은 추석을 맞아 오는 13일까지 체불임금 예방 및 청산을 집중 지도하기로 했다.

특히 4대 보험료 체납 사업장, 신고사건 다발업체 등 체불 취약사업장을 집중 관리하고 재산은닉·집단 체불 발생 후 도주 등 악성 체불 사업주는 구속수사를 원칙으로 검찰과 협의해 엄정 처벌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근로감독관이 평일에는 오후 9시까지, 휴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청사 민원실에 대기하며 체불임금 상담과 피해 접수를 한다.

김영규 고용노동부 고양지청장은 "임금 체불 예방활동과 체불 근로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체불 사업주에 대해서는 엄정한 법 집행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n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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