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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올림픽 이후 양양공항 항공수요 창출에 전력

송고시간2016-09-03 08:11

'올림픽로드' 개설·국내외 정기선 상시 개설 추진

(춘천=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강원도가 2018평창동계올림픽 이후 양양국제공항의 안정적인 항공수요 창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강원도, 올림픽 이후 양양공항 항공수요 창출에 전력 - 2

국내외 정기선을 상시 운항 확대, 올림픽로드 개설을 통해 공항 활성화를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우선 2018평창동계올림픽과 2020도쿄하계올림픽, 2022베이징동계올림픽을 계기로 한·중·일 '올림픽로드' 개설에 나서고 있다.

올림픽 개최도시 간 정기항로를 개설하면 관광 등 각 분야에 미치는 파급 효과가 크기 때문이다.

양양∼베이징 항공로도 올림픽로드의 하나이다.

올해 연말 중국에서 열리는 한·중 항공회담에서 의제로 다뤄지길 바라고 있다.

베이징공항 정기운수권 확보를 위해 국토교통부와 협의 중이며, 정부도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어 기대하고 있다.

정기운수권을 확보하면 평창과 베이징을 연계한 올림픽 관광상품 공동개발 등을 통해 양양공항을 활성화하면 자립운영에 한발 가까워질 수 있다.

앞서 최문순 지사는 17일 중국 창춘에서 열린 제21회 동북아 지사·성장회의에서 올림픽 로드 개발을 통한 인적·물적 교류 확대방안에 합의했다.

동북아시아 올림픽 릴레이 개최를 계기로 양양∼창춘 및 양양∼돗토리(요나고) 항공로 개통 등 한·중·일 간 육상, 해상, 항공로 교통망을 확충하는 데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양양공항은 현재 22개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국내선은 제주, 김해, 김포 등 3개 노선, 나머지는 국제노선이다.

4월부터 중국 상하이 정기편을, 6월부터 나창, 하얼빈 등 16개 도시와 부정기편을 운항하고 있다.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와 하바롭스크를 포함해 19개 노선이 국제선이다.

올해 국제선 448편에 6만5천885명, 국내선 617편에 1만3천538명이 이용했다.

도는 이달 중 광저우, 선양 등 2개 도시와 정기편을, 닝보와 심천, 하문 등 7개 도시와 부정기편 운항을 확대한다.

평창올림픽 이후 안정적인 항공수요 창출을 위해 정기노선 7편 정도를 상시 운영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3일 "내년은 평창올림픽 이후 양양공항 활성화는 물론 안정적인 항공수요 창출 여부를 가늠할 수 있는 해"라며 베이징공항 정기운수권 확보를 비롯해 국제선 확대 등으로 자립 운영할 수 있도록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lim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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