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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지표면 50도 가마솥더위…8개 성 지역에 폭염 경보

송고시간2016-08-22 17:33

(상하이=연합뉴스) 정주호 특파원 = 중국에서도 연일 가마솥 더위가 맹위를 떨치고 있다.

중국 중앙기상대는 22일 열파가 산시(陝西), 간쑤(甘肅), 쓰촨(四川), 충칭(重慶) 등 중국 중북부와 서부 지방을 덮치며 낮 기온이 섭씨 35도 이상으로 치솟을 것이라며 고온 황색경보를 발령했다.

이중에서도 충칭 대부분의 지역과 쓰촨 중동부, 산시 남부, 후난(湖南) 남부, 구이저우(貴州) 동북부, 저장(浙江) 서부, 푸젠(福建) 북부 지역은 최고기온이 37∼40도에 이를 것으로 예측됐다.

특히 중국의 4대 화로 지역인 쓰촨에서는 8일 연속으로 고온 오렌지색 경보가 내려졌다.

충칭 기상국은 전날 고온 홍색경보를 내린 상태다. 지표면 온도가 50도까지 치솟기도 했다. 충칭의 한 네티즌은 철로에서 고기를 굽는 사진을 웨이보(微博·중국판 트위터)에 올려 화제가 되기도 했다.

중국의 폭염 경보는 남색(48시간내 최고기온 35도 이상), 황색(연속 3일 최고기온 35도 이상), 오렌지색(24시간내 최고기온 37도 이상), 홍색(24시간내 최고기온 40도 이상)으로 나뉜다.

네이멍구(內蒙古) 지역에서 농작물 피해가 심각해지고 있다. 이중에서도 곡창 지대인 힝간에서 7월부터 계속된 불볕더위로 9천754㎢의 농경지가 가뭄 피해를 입었고 이중 3천335㎢는 농작물을 생산할 수 없을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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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o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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