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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관광객 환경부담금 부과 방안 내년 상반기에 마련

송고시간2016-08-22 17:07


제주 관광객 환경부담금 부과 방안 내년 상반기에 마련

중국 노동절과 일본 골든위크를 맞아 제주에 외국인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진 5월 1일 제주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성산일출봉 일대가 많은 내·외국인 관광객으로 북적이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중국 노동절과 일본 골든위크를 맞아 제주에 외국인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진 5월 1일 제주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성산일출봉 일대가 많은 내·외국인 관광객으로 북적이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제주=연합뉴스) 김호천 기자 = 제주 관광객에 가칭 환경부담금을 부과하는 방안이 내년 상반기에 마련된다.

제주도는 유네스코 자연환경 분야 3관왕인 제주의 자연환경을 누리는 수혜자이자 오염물질 배출자이기도 한 국내외 관광객에 대한 원인자 부담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한 데 따른 로드맵을 확정했다고 22일 밝혔다.

먼저 세계자연유산, 세계지질공원, 세계생물권 보전지역 등 국제보호지역에 대한 예약 탐방제 도입 건은 내달까지 결과물을 내놓을 계획이다. 주요 대상은 한라산국립공원, 성산일출봉, 만장굴, 곶자왈, 오름 등이다.

이들 지역 탐방객에 대한 입장료 현실화 방안은 10∼11월에 확정한다. 단체관광객을 10∼15명 단위로 나눠 해설사 동행을 의무화하는 방안은 12월에 결론 내기로 했다.

끝으로 제도 개선이 필요한 가칭 환경부담금 부과 방안은 내년 1∼3월 집중 토론을 해 추진방향을 설정할 예정이다. 단체관광객 등으로 심각하게 파괴되는 제주의 환경을 보전하는데 들어가는 비용을 원인 제공자에게 부과한다는 방침이다.

도와 도의회, 관광업계, 시민·사회단체, 산악단체, 학계 관계자와 전문가 등 24명으로 구성된 워킹그룹은 오는 25일 첫 번째 전체 위원 회의를 할 예정이다.

kh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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