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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GGGI사무총장에 리즈버만 前 국제농업연구기구 CEO

송고시간2016-08-22 16:33

네덜란드 출신 환경전문가…'빌&멜린다 재단'서도 일해

(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기자 = 개발도상국의 저탄소 녹색성장을 지원하는 국제기구인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가 프랭크 리즈버만 국제농업연구연합기구(CGIAR) 전 최고경영자(CEO)를 차기 사무총장에 선임했다.

서울에 사무국을 둔 GGGI는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GGGI 이사회가 만장일치로 리즈버만 전 CEO를 차기 사무총장에 선출했다고 밝혔다.

네덜란드 출신인 리즈버만 전 CEO는 국제적 식량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세계은행이 설립한 국제농업연구연합기구를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이끌었다.

또 마이크로소프트(MS) 공동 창업자이자 자선가인 빌 게이츠가 설립한 '빌&멜린다 재단'에서 물·위생 분야 담당자로 일하며 지속가능한 위생 서비스를 개발했다고 GGGI는 밝혔다.

스리랑카에 본부를 둔 국제물관리연구소(IWMI) 소장도 역임한 적이 있다.

리즈버만 내정자는 "개발도상국들이 녹색성장을 새로운 성장 모델로 채택해 환경과 경제가 조화롭게 공존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룰 기회를 얻게 됐다"고 선출 소감을 밝혔다.

그는 오는 10월 1일부터 4년간의 GGGI 사무총장 임기를 시작한다.

같은 네덜란드 태생으로 2014년 4월 취임한 이보 드 보어 현 사무총장은 최근 사의를 표명했다.

GGGI 이사회 의장인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 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지난달 말 기자간담회에서 후임 사무총장 인선과 관련해 "체계적 절차에 따라 최적임자를 선정하는 과정에 있다"고 말한 바 있다.

kimhyo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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