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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개토왕릉비·임나일본부설…하반기 고대사 시민강좌

송고시간2016-08-22 16:23

다음달 7일부터 한성백제박물관서 강의

(서울=연합뉴스) 김계연 기자 = 주류 역사학계 연구자들이 고구려·백제·신라·가야 시대를 중심으로 고대사의 주요 쟁점과 연구현황을 시민에게 소개하는 공개강좌가 마련됐다.

한국고대사학회와 한성백제박물관, 경희대 한국고대사·고고학연구소는 다음달 7일부터 11월30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한성백제박물관 한성백제홀에서 '2016 후반기 한국고대사 시민강좌'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고대국가의 영토의식과 진흥대왕순수비'를 시작으로 '광개토왕릉비와 동아시아 세계', '미륵사와 선화공주의 수수께끼', '백제는 해외식민지를 경영했을까', '임나일본부설의 허상과 가야 제국', '발해는 고구려의 계승국인가' 등 12차례 강의가 이어진다.

김영하(성균관대)·임기환(서울교대)·박현숙(고려대)·이영식(인제대)·김태식(홍익대)·송기호(서울대) 교수 등 고대사 전공 학자들이 강사로 나선다.

한국고대사학회는 학계 연구성과를 시민에게 적극 알리고 재야 사학계의 비합리적 주장에 대응할 목적으로 상반기에도 고대사 시민강좌를 연 바 있다.

상반기에는 식민사관 논란, 재야 사학계가 이론적 근거로 삼는 역사서 '환단고기'의 위서 여부, 고조선의 강역 등을 주제로 삼았다. 모두 재야와 강단 사학계의 견해가 극명하게 엇갈리는 주제여서 강연장에 고성이 오가기도 했다.

한국고대사학회장인 이강래 전남대 교수는 "상반기에 학문 바깥의 갈등과 관련된 주제가 많았다면 하반기 강좌는 학술적 쟁점의 성격이 강하다"고 말했다.

수강생은 선착순 250명 모집하며 수강료는 없다.

dad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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