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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철강산업 구조조정 가속화…철광석 가격 0.8%↑

송고시간2016-08-22 16:03

비철금속은 미국 기준금리 추가 인상 불확실성으로 하락

(세종=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중국 철강산업 구조조정이 가속화되면서 철광석 가격이 한 주 전보다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

22일 한국광물자원공사 자원정보실이 분석한 8월 셋째 주(8월 15~19일) 광물 가격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철광석 가격(중국 칭다오항 수입가 기준, 이하 t당)은 60.96달러로 전주의 60.48달러보다 0.8% 올랐다.

광물자원공사는 "중국 정부가 올해 철강산업의 과잉설비 축소 목표인 4천500만t 가운데 47%를 줄이는 등 구조조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미국을 비롯한 해외생산업체들이 중국산 저가 철강재에 계속 반발하고 있어서 중국의 과잉설비 감축은 더욱 빨라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연탄(호주 뉴캐슬산 기준) 가격은 중국의 석탄 감산정책으로 인해 전주(66.98달러)보다 2.2% 오른 68.44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구리, 아연, 니켈 등 비철금속(런던금속거래소 기준) 가격은 일제히 내렸다.

국제유가가 배럴당 평균 48.52달러로 전주보다 9.1% 오르면서 가격상승압력을 가했지만,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이 다시 떠오르면서 불확실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구리(동)는 4천801달러에서 4천775달러, 아연은 2천276달러에서 2천267달러로 각각 0.5%와 0.4% 떨어졌다. 니켈은 1만711달러에서 1만293달러로 3.9%의 하락 폭을 기록했다.

우라늄(NUEXCO 가격지수 기준) 가격은 일본 이카타(伊方) 원전 3호기 재가동에도 현물거래가 부진하면서 보합세로 거래를 마무리했다. 파운드당 가격은 25.97달러였다.

e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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