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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세군, '시 쓰는 난치병 소녀'에 1천500만원 후원

송고시간2016-08-22 15:55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구세군자선냄비(사무총장 신재국 사관)는 지난 18일 경기도 안산시 아너스 요양병원에서 난치병을 앓는 장유진(21) 씨를 위해 후원금 1천500만 원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장 씨는 초등학교 1학년 때 뇌동정맥기형 진단을 받고 13년 동안 수차례 뇌수술을 받았다. 긴 투병 생활에도 장 씨는 8천여 편의 시를 쓰고 5권의 시집을 낸 '시 쓰는 난치병 소녀'로 유명하다.

하지만 지난해 11월 12번째 뇌출혈이 발생해 긴급히 뇌수술을 받았으며 의식이 없는 상태로 수개월을 중환자실에서 보냈다.

이에 안산시 단원보건소는 구세군 안산다문화센터와 함께 구세군자선냄비 온라인 모금을 시작하게 됐다.

구세군자선냄비 관계자는 "현재 장 씨는 요양병원에서 재활치료를 받고 있으며 건강상태가 호전돼 시 쓰기를 하고 있다"며 "어렵게 살아가는 장애인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시인 장유진으로 다시 일어서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kih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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