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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물동량 7월에 증가세로 전환…작년보다 5.5%↑

송고시간2016-08-22 14:17

(부산=연합뉴스) 이영희 기자 = 올해 들어 내리막길을 걷던 부산항 컨테이너 물동량이 7월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22일 부산항만공사 물류망 자료에 따르면 7월 부산항에서 처리한 컨테이너는 20피트 기준 169만7천 개로 지난해 같은 달(160만9천 개)보다 5.5% 늘었다.

부산항 컨테이너 물동량이 지난해 대비 늘어난 것은 2월(1.8% 증가) 이후 4개월 만이다.

부산항 물동량 7월에 증가세로 전환…작년보다 5.5%↑ - 2

1월(-1.6%), 3월(-2.9%), 4월(-5.2%), 5월(-1.0)에는 줄었고 6월에는 감소세가 멈춰 지난해와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수출입 컨테이너(83만2천 개)는 9.2%나 늘어 전체 물동량 증가를 이끌었다.

환적 컨테이너(86만5천 개)도 2.1% 증가했다.

이에 따라 7월까지 전체 물동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5% 적은 1천132만5천 개를 기록했다.

수출입(555만3천 개)은 1.3% 늘었고, 환적(577만2천 개)는 2.1%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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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관계자는 파나마운하 확장 개통으로 아시아∼미주 항로에 규모가 더 큰 선박들이 투입되면서 환적화물이 늘었고, 국적 선사인 현대상선이 해운동맹 2M에 가입하는 등 안정을 되찾은 영향 등이 겹쳐 7월에 물동량이 증가세로 돌아선 것으로 분석했다.

7월 세계 주요 항만 물동량도 평균 2.1% 늘었다.

중국 상하이(4.8%), 닝보-저우산(8.8%), 칭다오(3.2%), 광저우(7.2%) 등은 늘었으나 홍콩(-11.0%)과 두바이(-6.0%)는 큰 폭의 감소세를 보였다.

7월까지 누적 물량으로는 칭다오(3.8%), 닝보-저우산(3.6%), 광저우(5.2%)만 늘었고 홍콩(-10.7%)과 싱가포르(-4.3%) 등은 줄었다.

lyh950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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