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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선배가 도우마"…전기공사協 초급기술자 양성

송고시간2016-08-22 13:46

전남도회, 특성화 고교생 초급기술자 양성교육 눈길

(광주=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전남지역 전기공사업계가 주축이 된 민간단체가 청년취업 활성화를 위해 특성화고(공업계) 재학생을 대상으로 초급기술자 양성교육에 나서 눈길을 끈다.

극심한 취업난 속에 전기공사 기능인력 양성과 시공업계의 인력난 해소를 위한 것으로 수천만원에 달하는 교육비는 전남전업인장학회와 류재선 전기신문 사장이 부담한다.

"취업, 선배가 도우마"…전기공사協 초급기술자 양성 - 2

22일 한국전기공사협회 전남도회(회장 김정호)에 따르면, 전남도회는 최근 목포고에서 전남 특성화고 전기과에 재학 중인 학생을 대상으로 전기공사 초급기술자 양성교육을 했다.

지난해 9월 개정된 전기공사업법에 따라 전기공사 기능사 자격을 갖춘 학생들은 이번 교육을 이수하면 초급기술자 자격을 취득한다.

교육은 목포공고와 구림공고, 해남공고 등 전남 서부권 3개 학교 전기과 재학생 8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신재생에너지 강의와 전기공사 현장, 수변전설비, 접지공사 등 실무 위주다.

전남도회는 이 교육을 통해 초급기술자격을 획득하는 학생 중 일부를 지역 전기공사업체와 연결시켜 청년 인재 채용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오는 10월엔 여수공고와 순천공고 전기과 학생 14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이어가는 등 200여명의 전기공사 초급기술자를 확보할 방침이다.

교육비와 숙박비, 수첩발급비 등 제반 비용은 전남전업인장학회가 전액 장학금으로 지원하며 류재선 전기신문 사장은 1천만원을 기탁했다.

김정호 회장은 "교육을 이수한 학생이 전남지역 전기공사업계 성장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업계 차원에서 적극적인 취업알선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류재선 한국전기신문 사장은 "학생들이 전기인으로서 긍지와 자긍심을 갖고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약속했다.

minu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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