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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가 장학금 '꿀꺽'… 사회단체 기부금 수천만원 서류 조작

송고시간2016-08-22 12:11

(남원=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북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22일 학생들에게 돌아갈 장학금을 빼돌린 혐의(업무상 횡령)로 교사 A(54)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교사가 장학금 '꿀꺽'… 사회단체 기부금 수천만원 서류 조작 - 2

남원의 한 고등학교에 근무한 A씨는 2007년부터 최근까지 사회공헌단체가 학교에 기부한 장학금 2천500여만원을 유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매년 학교에서 열린 수여식을 통해 학생들에게 장학금이 지급된 것처럼 사회공헌단체를 속였다.

A씨의 상습적인 범행으로 이 학교 고등학생 100여 명은 장학금 혜택을 받지 못했다.

사회공헌단체는 A씨의 횡령 사실을 모르고 꾸준히 이 학교에 장학금을 보내왔다.

A씨는 경찰에서 혐의 일부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 등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공범이 있는지 수사하고 있다.

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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