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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장거리 왕국 케냐ㆍ'단거리 무적' 자메이카

송고시간2016-08-22 12:46


[앵커]

엘루이드 킵초게가 리우올림픽 남자 마라톤 우승을 차지하며 케냐가 남녀 마라톤을 석권했습니다.


케냐가 장거리 육상 종목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다면 단거리 종목에서는 자메이카의 전성시대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김종성 기자입니다.

[올림픽] '장거리 왕국 케냐ㆍ'단거리 무적' 자메이카 - 2


[기자]

케냐의 엘루이드 킵초게가 결승선 앞에서 엄지를 지켜 듭니다.

2시간 8분 44초. 5천 미터 종목에서 이미 올림픽 은메달과 동메달을 목에 걸었던 킵초게는 마라톤 전향 3년 만에 챔피언에 올랐습니다.

여자 마라톤에 이어 남자 마라톤까지 제패한 케냐는 장거리 육상 강국의 위용을 다시 한 번 떨쳤습니다.

케냐는 이번 올림픽에서 금메달 6개를 포함해 모두 13개의 메달을 땄는데 이 중 창던지기에서 획득한 은메달을 제외하고는 모두 육상의 중장거리 종목에서 메달을 쓸어담았습니다.

이번 올림픽에서 케냐가 장거리 왕국의 지위를 확인했다면 자메이카는 단거리 종목을 지배했습니다.

'번개' 우사인 볼트의 3관왕을 비롯해 일레인 톰슨은 여자 100m와 200m를 휩쓰는 등 자메이카 역시 단거리 종목에서만 금메달 6개를 가지고 갔습니다.

역대 100m 최단기록 50위 안에는 볼트는 물론 요한 블레이크, 아사파 파월 등 자메이카 선수들이 보유한 기록만 29개에 달합니다.

케냐와 자메이카 모두 육상이 최고 인기 스포츠라는 점에서 두 나라의 질주는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연합뉴스TV 김종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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