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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리우에서 빛난 대한민국 영웅들

송고시간2016-08-22 12:48


[앵커]

가슴에 태극기를 새기고 리우올림픽에 출전한 우리 선수단 모두 대한민국의 영웅이었습니다.

특히 한밤중에 전해진 금메달 소식은 무더위에 지친 국민에게 큰 환희와 감동을 줬습니다.

김종력 기자입니다.

[올림픽] 리우에서 빛난 대한민국 영웅들 - 2


[기자]

포기가 떠오르는 순간 그가 나지막이 던진 '할 수 있다'는 말은 대한민국을 홀린 승리의 주문이었습니다.

남자 펜싱 에페에 출전한 박상영은 게자 임레와의 결승전에서 11대 14를 뒤집는 짜릿한 역전극으로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박상영은 펜싱 역사에 남을 기적 같은 승리로 리우를 빛냈습니다.

한국 양궁은 천하무적이었습니다.

남녀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싹쓸이하며 신궁의 나라임을 다시 한 번 증명했습니다.

여자부 2관왕에 오른 장혜진은 4년 전 대표 탈락의 아쉬움을 리우에서 말끔히 씻어냈습니다.

태권도 대표팀은 금메달 두 개와 동메달 세 개로 종주국의 자존심을 지켰습니다.

올림픽을 2연패 한 황경선에 가려 만년 2인자로 평가받았던 오혜리는 화끈한 공격 태권도를 앞세워 자신의 힘으로 1인자에 올랐습니다.

믿기 힘든 6.6점.

인생 최대의 오발은 진종오의 정신력을 다잡아 준 한 발이었습니다.

다시 총을 든 진종오는 차근차근 순위를 끌어올리더니 3회 연속 올림픽 금메달이라는 새 역사를 창조했습니다.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도 박인비의 상대가 되지 못했습니다.

손가락 부상 속에서도 투혼을 발휘한 박인비는 압도적인 기량으로 여자골프 금메달을 차지하며 골프 역사상 첫 커리어 골든 슬램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침묵의 암살자'로 불리는 박인비도 올림픽 금메달이 확정되자 양팔을 번쩍 들며 환하게 웃었습니다.

연합뉴스TV 김종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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