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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株, 테슬라 한국서 인터넷 판매 소식에 '들썩'(종합)

송고시간2016-08-22 15:47

(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 미국의 전기차 업체 테슬라모터스가 국내 진출을 앞두고 인터넷을 통해 사전예약을 받는다는 소식에 국내 주식시장의 전기차 관련주가 22일 동반 강세를 나타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LG화학[051910]은 전 거래일보다 6천500원(2.48%) 오른 26만8천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씨티그룹, 메릴린치 등 외국계 증권사가 매수 상위 창구에 자리했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가 유입되며 거래량도 늘어 전 거래일(20만주)의 2배가 넘는 44만9천주가 거래됐다.

테슬라가 최근 한글 홈페이지를 열고 '모델 S'와 '모델 X' 등 전기차 사전예약을 받는다는 소식에 국내 전기차 시장의 성장과 이에 따른 수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전기차용 배터리를 제조하는 삼성SDI[006400]도 4.64%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 업체인 상신이디피[091580](2.15%), 피앤이솔루션[131390](1.19%), 에코프로[086520](4.09%), 피엔티[137400](2.53%) 등 다른 전기차 관련주도 동반 오름세를 보였다.

테슬라 한글 홈페이지를 보면 구매를 희망하는 고객은 이름과 이메일 주소, 전화번호 등 간단한 개인정보를 등록하고 예약금을 내면 사전예약을 할 수 있다.

세단형인 모델 S는 200만원, 스포츠유틸리티차량인 모델 X는 500만원, 보급형인 모델 3는 100만원을 내야 하며 이후 차량을 주문하지 않으면 예약금은 전액 환불된다.

업계에서는 테슬라가 한국 매장 개설을 앞두고 한글 홈페이지를 먼저 연 것으로 보고 있다.

테슬라는 작년 11월 '테슬라코리아 유한회사(Tesla Korea Limited)'라는 이름의 국내 법인 등록을 마쳤으며 오는 11월 전후로 경기 하남시에 '스타필드 하남' 복합쇼핑몰을 개장하고 서울 강남에도 매장을 열 것으로 알려졌다.

hanaj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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