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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해상 2천t급 화물선 45도 기우뚱 항해…선원 15명 구조(종합)

송고시간2016-08-21 22:30

(여수·통영=연합뉴스) 장덕종 황봉규 기자 = 대형 원목운반선이 한쪽으로 기울어진 채 운항하다가 발견돼 긴급출동한 해경이 승선원을 전원 구조했다.

21일 오후 5시 27분께 전남 여수시 소리도 남동쪽 57.4㎞ 해상에서 토고 선적 2천803t급 A호가 기운 채 항해 중이라는 신고가 접수됐다.

A호는 원목을 적재하고 45도 기울어진 상태에서 러시아에서 중국으로 항해 중이었다.

선박에는 러시아 국적 선원 15명이 타고 있었다.

남해 해상 2천t급 화물선 45도 기우뚱 항해…선원 15명 구조(종합) - 2

기울어진 채 운항 중인 A호를 목격한 인근 어선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여수·통영해경은 선원들에게 구명동의를 착용시키고 경비함정으로 옮겨 무사히 구조했다.

현재 A호는 기울어진 상태로 구조 지점에 표류 중이다.

복원력이 유지돼 침몰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적재된 원목 일부가 바다로 유실되고 기름 유출에 대비해 해경이 사고 해역 주변에서 안전관리활동을 벌이고 있다.

통영해경은 선원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날이 밝는 대로 이 선박과 유실 원목에 대한 안전조치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 해역은 통영시 욕지도와 가까워 통영해경이 관할하는 해역이다.

cbebop@yna.co.kr b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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