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교사 딸이 낸 시험문제 유출…학원 운영 어머니 집유

송고시간2016-08-21 18:08

(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부산지법 김주관 판사는 영어교사인 딸이 낸 시험문제를 유출한 혐의(위계공무집행방해)로 A(56·여) 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21일 밝혔다.

영어 교습소를 운영하는 A씨는 지난해 12월 1일 오후 7시 30분께 집에서 공립고등학교 영어교사인 딸로부터 일주일 뒤 치러지는 1학년 2학기 기말고사 영어시험 문제를 검토하고 교정해 달라는 부탁을 받았다.

A씨는 시험지 복사본을 받은 뒤 다음 날 영어 교습소에 다니는 1학년 학생 한 명에게 4개 문항을 알려준 혐의로 기소됐다.

김 판사는 "시험의 공정성을 침해한 피고인의 죄책이 가볍지 않지만, A씨가 2011년 다른 범죄로 벌금형을 선고받은 것 외에 형사처벌을 받은 전력이 없고 반성하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osh9981@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