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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육상> 미국, 1,500m서 108년 만의 '깜짝' 금메달

송고시간2016-08-21 13:55

(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남자 육상 1,500m에서 미국이 깜짝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 종목에서 미국 선수가 올림픽 금메달을 차지한 것은 108년 만이다.

미국 육상 대표 매슈 센트로위츠는 22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1,500m 결승에서 3분50초00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올림픽-<육상> 미국, 1,500m서 108년 만의 '깜짝' 금메달 - 2

3연속 세계선수권 우승에 빛나는 케냐의 아스벨 키프로프가 이번 대회의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였으나 센트로위츠 등에게 밀려 6위에 그쳤다.

알제리의 타오피크 마크로피가 3분50초11로 은메달, 뉴질랜드의 닉 윌리스가 3분50초24로 동메달을 차지했다.

이 종목은 400m 트랙 약 4바퀴를 돌며 치열하게 자리싸움을 해야 하는 종목이다. 센트로위츠는 경기 초반부터 제일 앞으로 튀어나와 사실상 선두를 거의 놓치지 않고 경기를 주도했다.

센트로위츠는 경기 직후 환희와 놀라움이 뒤섞인 얼굴을 두 손으로 감싸쥐면서 트랙에 무릎을 꿇었다. 자신도 결과를 믿지 못하는 듯한 표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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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로위츠는 "경기가 끝난 후 트랙을 돌면서 '이거 장난 아니지?'라고 계속 외쳤다"고 놀란 마음을 드러냈다.

junm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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