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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외국관광객 유치 위해 주세도 면제한다

송고시간2016-08-21 12:37

양조장 관광자원화로 지역경제 활성화도 도모

(도쿄=연합뉴스) 최이락 특파원 = 일본 정부는 외국인 관광객이 일본내 양조장이나 부설 판매장에서 일본 주류를 구입할 경우 이르면 내년부터 주세를 면제할 방침이다.

21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이는 방일 외국인들이 니혼슈(日本酒·청주)나 소주, 일본산 와인 등을 많이 구입할 수 있게 함으로써 소비가 정체되고 있는 일본산 주류의 판로를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아울러 일본의 양조장 방문을 하나의 여행 코스로 개발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도 도움을 준다는 의도도 있다.

일본의 주세는 술의 종류와 알코올 도수에 따라 세율이 다르다. 니혼슈의 경우 720㎖당 86.4엔(약 965원), 와인은 750㎖당 60엔, 맥주는 350㎖ 캔 기준 77엔이다.

일본에서는 니혼슈는 전국 곳곳에서, 소주는 규슈(九州)지역, 와인은 야마나시(山梨) 등지에서 주로 생산된다.

일본 정부는 조만간 당정협의에 착수해 연내에 최종 결론을 내고 세법 개정에 나설 계획이다.

일본 정부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성장전략의 하나로 정하고 2020년 4천만 명 달성을 목표로 내걸었다. 지난해 방일 외국인은 1천974만 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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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ina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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