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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고압적 조사·감사관행 뜯어고친다"…당정협의도 추진

송고시간2016-08-21 14:04

안산의사 심평원 조사中 자살 계기…"완장차고 겁박해서는 안돼"

(서울=연합뉴스) 현혜란 기자 =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가 감사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공정거래위원회 등 주요 감사·조사기관의 고압적인 조사관행을 뜯어고치겠다고 공언했다.

이 대표는 21일 연합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정부 부처나 기관이 피검사 관계자로 하여금 모멸감을 느끼게 하는 옛날 방식의 조사·감사 관행을 없애야 한다"고 말했다.

전날 경기도 수원의 한 병원을 방문한 이 대표는 의료협회 관계자들로부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강압적으로 실사를 진행하고 있다는 주장을 들었다. 이 같은 주장은 지난 5월 경기도 안산 비뇨기관 원장이 심평원의 현지조사를 받고 난 뒤 지난 7월 자살한 사건을 계기로 대두됐다.

이 대표는 "조사·감사기관이 사후에 완장을 차고 겁박할 게 아니라 사전 계도 등을 통해 미연에 사건 발생을 방지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경기도의사회 주최 추모대회와 현지조사 개선 촉구 결의대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 대표는 특히 조속한 시일 내에 감사·조사기관의 수장을 당으로 불러 당정협의회를 열겠다는 입장이다. 특히 해당 기관이 스스로 개선방안을 발굴하도록 하되, 내용이 만족스럽지 않을 경우 국정감사 기간 관련대책을 집중 추궁할 방침이라고 이 대표는 말했다.

이정현 "고압적 조사·감사관행 뜯어고친다"…당정협의도 추진 - 2

runr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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