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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지중해서 시리아 테러조직에 순항미사일 공격"

송고시간2016-08-20 23:05

(모스크바=연합뉴스) 유철종 특파원 = 러시아가 시리아 내 테러조직을 다방면으로 공격하고 있다.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19일(현지시간) 러시아가 지중해 파견 분함대 소속 함정에서 순항미사일 '칼리브르'를 발사해 시리아의 자바트 파테 알샴(옛 알누스라 전선·알카에다 시리아 지부) 근거지를 공격했다고 전했다.

지중해 동부 시리아 해안 인근에 배치된 흑해함대 소속 초계함 '젤룐니 돌'과 '세르푸호프' 등 군함 2척에서 순항미사일 3기가 발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러시아 국방부는 이날 미사일 공격을 통해 자바트 파테 알샴의 주둔지, 지휘소, 무기고 등을 타격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격은 이란 내 공군기지에서 이륙한 러시아 폭격기들이 시리아 내 극단주의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와 자바트 파테 알샴 근거지를 16∼18일 사흘 연속 공습한 데 뒤이은 것이다.

러시아 공군은 지난해 9월부터 시작한 시리아 북부 라타키아 기지를 이용한 테러기지 공습 작전도 계속하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카스피해 주둔 함정 4척에서 시리아 내 IS 기지 11개 목표물을 겨냥해 순항미사일 26기를 발사해 1천500㎞ 떨어진 목표물을 타격한 바 있다.

NYT는 러시아가 시리아 대(對)테러전에서 다면적 공격 능력을 대내외에 과시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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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yo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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