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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이란에 방공미사일 S-400 구매 제안…이란 거부"

송고시간2016-08-20 18:16

(모스크바=연합뉴스) 유철종 특파원 = 러시아가 이란에 첨단 방공 미사일 S-400 구매를 제안했으나 이란이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20일(현지시간) 리아노보스티 통신에 따르면 호세인 데흐칸 이란 국방장관은 "러시아가 S-400을 제안했지만 우리는 그것을 사들일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이란은 현재 S-400 이전 모델인 S-300 미사일을 러시아로부터 구매해 실전 배치하고 있다.

S-400('트라이엄프')은 지난 2007년부터 러시아군에 실전 배치된 중장거리 지대공 미사일 시스템으로, 저고도로 비행하는 순항미사일과 전술탄도미사일, 군용기 등을 모두 파괴할 수 있다.

한꺼번에 100개의 표적을 추적할 수 있으며, 동시에 6개의 표적을 격추할 수 있는 성능을 갖췄다.

최대 사거리가 400㎞인 S-400은 특히 레이더에 거의 걸리지 않는 미국의 B-2 폭격기, F-117 폭격기, F-35 전투기 등 스텔스기들을 탐지하는 능력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된다.

S-400은 러시아의 시리아 공습 작전에 투입돼 위력을 과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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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yo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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