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前 총리 측근에까지 닿은 터키 쿠데타 수사 '칼날'

송고시간2016-08-20 16:35

(이스탄불=연합뉴스) 하채림 특파원 = 터키 쿠데타 수사의 칼끝이 전직 총리의 측근에까지 닿았다.

20일(현지시간) 터키 일간 휴리예트 데일리뉴스에 따르면 아흐메트 다우토을루 전 총리의 외교 수석자문 귀르잔 발륵이 쿠데타 배후 수사와 관련 구금됐다.

직업 외교관 출신인 발륵은 다우토을루 전 총리와 압둘라 귈 전 대통령의 수석 외교자문을 지냈다.

2013년 귈 대통령의 방미 때 다우토을루 당시 외교부 장관과 재미 이슬람학자 펫훌라흐 귈렌의 만남을 주선하는 데 주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귈렌은 터키 정부가 쿠데타 배후 주동자로 지목한 인물이다.

앞서 지난달 발륵은 툰자이 바발르 전 캐나다주재 대사 등과 함께 외교부에서 해고됐다.

친(親)유럽 성향으로 분류되는 다우토을루 전 총리는 대통령중심제 개헌과 난민협정 등을 둘러싸고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과 마찰을 빚은 후 올해 5월 초 사임했다.

前 총리 측근에까지 닿은 터키 쿠데타 수사 '칼날' - 2

tree@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